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ENM 오쇼핑부문, 상품 아이디어 스타트업 지원 위해 공모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2-09 15:4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 오쇼핑부문, 상품 아이디어 스타트업 지원 위해 공모전
▲ CJENM 오쇼핑부문이 2020년 초에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챌린지! 스타트업”을 열어 기술 스타트업 회사들에게 제품 개발과 마케팅, 판매망 제공 등을 지원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이 창의적 상품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해 공모전을 연다.

CJ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 초에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챌린지! 스타트업”을 열고 기술 스타트업회사들에게 제품 개발과 마케팅, 판매망 제공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여기업 6곳을 모집한다.

밀레니얼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제조 기반의 리빙·디지털 신상품 및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의 아이디어 상품을 가진 스타트업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선발된 스타트업을 서울산업진흥원 산하 기관인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해마다 매출 10억 원 이상 올리는 브랜드로 키울 계획을 세워뒀다.

공모전에서 뽑힌 기업은 서울창업허브에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샘플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해당분야의 연구개발(R&D) 전문가와 연결해주는 등의 지원을 통해 기술 스타트업들의 상품화를 돕는다.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가 상품화에 성공한 뒤에는 CJENM 오쇼핑부문이 마케팅과 품질, 판로개척 등 판매에 관한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

CJENM 오쇼핑부문의 상품기획자(MD)들이 상품 가격 결정과 구성, 패키징 등 상품 운영과 관련해 검토한 뒤 지원한다. 또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과 오쇼핑 자체 품질센터 역량을 활용한 품질과 기술 컨설팅도 해준다.

최종 상품이 나온 후에는 CJ오쇼핑(TV홈쇼핑)과 CJ오쇼핑플러스(T커머스), CJmall(모바일 생방송) 등 CJENM 오쇼핑부문이 보유한 여러 판매채널을 통해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준다. 

CJ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발표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과 달리 판로 확대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창업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CJENM 오쇼핑부문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