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KB금융지주 목표주가 높아져, "자사주 소각은 주주친화정책의 시작"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2-09 09:0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자사주를 소각하게 되면 주주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KB금융지주 목표주가 높아져, "자사주 소각은 주주친화정책의 시작"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KB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5만7천 원에서 6만15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6일 KB금융지주 주가는 4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KB금융지주는 6일 이사회를 열고 1천억 원에 이르는 자사주 230만361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소각대상은 총발행주식의 0.55%다. 소각은 12일 실시된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 가치가 높아진다. 국내 은행 지주사 가운데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한 것은 KB금융지주가 처음이다.

최 연구원은 “이번 KB금융지주의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의 시작점으로 (자사주가 소각되면) KB금융지주의 주당 순자산가치(BPS)와 주당 순이익(EPS)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B금융지주가 추가로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최 연구원은 “이번 자사주 소각규모가 1천억 원에 그친다는 점은 아쉬운 편”이라면서도 “이번 소각이 일시적이라기보다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각을 시작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우리금융 스타트업 상장 꿈 앞당긴다, 임종룡 "청년 기업 든든한 동반자되겠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AI가 고성장 되살리기 어려워, 생산성 급증 기대 과도"
[닻 올린 균형발전④] 5대 금융지주 너도나도 균형발전 선봉장, 생산적 금융 기치 아래..
홈플러스 회생 압박 나서는 정무위, MBK·메리츠 책임 핑퐁 '2천억 조달' 관철할까
[닻 올린 균형발전③] 정주영 '해봤어? 정신' 정의선이 잇는다, 영남권 '미래차·우주..
정부 하반기 물가 '3% 방어선' 사수 총력, 1조 원 투입해 체감물가 잡는다
LH 8개월 수장 공백 메운 이성훈, 수도권 4만6천 호 착공 속도 내 확실한 공급신호..
[채널Who] 테슬라 '옵티머스' 추격하는 한국 로봇 기술, 핵심 부품 '로봇 손'의 ..
청와대 '미래대응기금' 특별법으로 신설 공식화, 8월 예산안 국회 제출 앞두고 속도전
애경산업 중국에서 아모레·LG생건과 다른 길, 김상준 선택한 '체질 개선' 성과 향한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