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검찰, 황운하 고발한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 박기성 이틀째 불러 조사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2-08 17:2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을 이틀 연속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8일 낮 12시경부터 박 전 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 황운하 고발한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 박기성 이틀째 불러 조사
▲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이 8일 검찰조사를 앞두고 서울중앙지검 1층 현관에서 취재진에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전 실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으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경찰수사를 받았는데 수사를 지휘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경찰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그는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서울중앙지검 1층 현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황운하 청장을 고발한 고발인으로서 조사를 받으러 온 것"이라며 "알고 있는 내용에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실장과 관련한 비위 의혹이 이미 울산 지역에서 잘 알려진 것이었다'는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주장에 반박했다. 

박 전 실장은 "내 사건과 관련한 단 하나의 언론 보도도 없었는데 울산사람들이 다 알고 있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주장했다.

그는 7일에도 오후 9시경부터 약 3시간 동안 검찰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송병기 부시장도 6일, 7일 이틀 동안 불러 조사했다. 6일에는 송 부시장의 집과 울산시청 집무실, 관용 차량 등의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검찰은 송 부시장이 제보한 첩보를 바탕으로하는 수사에서 참고인으로 나선 점, 경찰이 진술조서에서 익명을 사용해 송 부시장의 신원을 가린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이 점을 파악하면 경찰수사가 정치적 의도로 진행됐는지 여부를 가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곧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송철호 울산시장 등을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