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비즈니스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에 호평, 삼성전자 다음 갤럭시폴드 방향 주목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  2019-12-08 06:00:0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삼성전자가 가로로 접는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을 통해 ‘갤럭시폴드’로 거머쥔 폴더블폰시장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을까?

미국 모토로라가 가로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폴더블폰을 먼저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폴드로 폴더블폰시장을 선점한 만큼 가로로 접는 폼팩터(제품 형태) 또한 주도하게 될 공산이 크다.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8일 외국언론을 종합하면 최근 공개된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는 시장에서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화웨이 메이트X 등 기존 폴더블폰과 비교해 휴대가 간편하고 경첩(힌지)을 개선해 디스플레이 주름 걱정을 덜게 한 부분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로로 접는 디자인 자체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레이저는 휴대폰을 닫아 전화를 끊는 기능을 제공한다”며 “2005년으로 돌아간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레이저가 피처폰 시절 기본 형태였던 ‘폴더폰’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가로로 접는 폼팩터에 우호적 반응이 따르고 있어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반응을 어느 정도 확인한 상태에서 다음 폴더블폰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삼성전자에도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폴드는 스마트폰인지 태블릿PC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반면 클램셸 디자인은 정체성이 덜 혼란스럽고 제조비용도 저렴해질 수 있어 삼성 팬들에게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가로로 접는 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제품 공개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2020, MWC(세계 모바일 박람회)2020 등 내년 1~2월로 예정된 대규모 전자기기 박람회와 연계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삼성전자의 다른 경쟁기업들도 가로로 접는 폰을 준비하고 있다. 화웨이, 샤오미, TCL 등 중국 기업들이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가로로 접는 폼팩터 역시 삼성전자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를 통해 경쟁기업보다 폴더블폰시장을 선점한 데다 출시 초기 내구성 논란을 거치며 폴더블폰 사용환경을 개선하는 경험을 얻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기업들은 화웨이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폴더블폰을 출시하는 만큼 제품 완성도에 관한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확보하는 문제가 가장 크다.

화웨이 메이트X는 중국 BOE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는데 최근 일부 제품에서 접히는 부분의 화면이 검게 변색하는 사례가 알려졌다. 모토로라 레이저도 BOE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으로 파악돼 정식으로 출시된 뒤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9년 갤럭시폴드의 완판 사례는 향후 출시될 폴더블폰 판매 가능성을 확인하는 첫 발이었다”며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클램셸 폴더블폰으로 가격, 휴대성, 내구성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오늘Who] 정은승, 삼성전자 위탁생산 확대 위해 가격인하 꺼내드나
·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인사 임박, 승진 퇴직 대상자에게 통보 끝내
·  외국언론"화웨이 새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삼성 갤럭시S20 앞설 듯"
·  삼성전자, 초등학교 저학년 겨냥해 19만원 대 스마트폰 내놔
·  삼성전자 주가 장중 올라 52주 신고가 경신, SK하이닉스 주가도 상승
·  삼성전자, 반도체 위탁생산업황 호조로 시장점유율 확대 기회잡아
·  [Who Is ?]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오늘Who] 김현석 권봉석, CES에서 삼성과 LG전자의 '진화' 맞대결
·  [Who Is ?]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  신한은행 우리은행 '채용비리' 다른 결과, 조용병 이광구 뭐가 달랐나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이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재학
(118.235.8.127)
폴더블쓰는데
전원버튼이 벌써 죽었슴
사실확인전화
01052519272

(2019-12-14 17:51:13)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