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긍정평가가 4개월 만에 부정평가 추월, 지지율 48%로 올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19-12-06 15:3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긍정평가가 4개월 만에 부정평가 추월, 지지율 48%로 올라
▲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8%로 오르며 4개월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이 6일 내놓은 ‘12월 1주차 문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주중 집계)’에 따르면 응답자의 48%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전주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포인트 내린 4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은 8월 2주차 이후 4개월 만이다.

정치성향이나 연령대, 지역 등 계층별로 긍정 응답률의 변화를 살펴보면 보수층, 중도층, 30대, 40대, 60대, 서울, 부산 울산 경남, 인천 경기권, 광주 전라도에서 상승한 반면 진보층, 50대, 대전 세종 충청권, 대구 경북에서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놓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외교 잘함(20%)‘, '복지 확대(7%)’, '전반적으로 잘한다(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북한과의 관계 개선(6%)', '소통 잘한다(6%)', '서민 위한 노력'(5%), '주관·소신 있다(3%)'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3%)' 순으로 대답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0%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21%로 2%포인트 떨어졌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10%,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1%포인트 상승한 6%로 조사됐다. 우리공화당의 지지율은 0.5%포인트 내린 0.5%, 민주평화당의 지지율은 0.1% 오른 0.4%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20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적으로 100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70여 근로자 고용승계 거부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박한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12-07 03: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