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디에프, '5억불 수출의 탑'을 국내 면세업계 처음으로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2-06 14:2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국내 면세점업계에서 처음으로 ‘5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신세계디에프는 5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디에프, '5억불 수출의 탑'을 국내 면세업계 처음으로 받아
▲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신세계디에프>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2018년 7월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신세계디에프는 ‘K-브랜드’들을 발굴해 판매하면서 국내 중소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꾀하고 새로운 글로벌 고객층을 확보해 이번 수출의 탑 선정 기간에만 5억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중국 고객을 확보하는데 공을 들였다.

신세계디에프는 중국 대형은행인 흥업은행과 함께 신용카드 4종을 출시하고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 최대 인터넷 여행 사이트 씨트립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하면서 150만 명에 이르는 외국인 회원을 확보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브랜드를 확보하고 여러 프로모션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LG디스플레이 최영석 부사장 승진, "생산 프로세스 개선 주도"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98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현대차 기아 자율주행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서 피소, 테슬라와 토요타도 대상
NH농협은행 내년 조직개편 키워드는 '인공지능'과 '생산적 금융', 강태영 "고객중심 ..
CJ그룹 멈췄던 인수합병 다시 가동하나, 이선호 시선에 미래 먹거리 가리다
금감원장 이찬진 '불법사금융과 전쟁' 선포, "정부와 함께 철저히 척결하겠다"
중국 제치고 일본이 LNG 최대 수입국에 등극 전망, 주요 제조업 침체 여파
'5개월 공백' KAI 신임 사장 선임절차 시작되나, 이번엔 '낙하산' 논란 지울지 주목
비트코인 1억3632만 원대 상승, 전문가 "엑스알피 상승세 이어질 것" 전망도
LG화학 새 사령탑에 김동춘, NCC 구조조정부터 스페셜티 강화 특명 안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