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세진중공업 주식 매수의견 유지, "신사업 가시화로 추가 성장 가능"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2-06 09:0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진중공업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LNG(액화천연가스)연료탱크 등 신사업이 가시화하면서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다.
 
세진중공업 주식 매수의견 유지, "신사업 가시화로 추가 성장 가능"
▲ 가백현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세진중공업 목표주가 63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5일 세진중공업 주가는 4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 연구원은 “세진중공업은 울산 공장의 유휴부지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LNG연료탱크 등 수주가 가시화함에 따라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진중공업은 신사업으로 LNG연료탱크, 플랜트 모듈, 해양풍력설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LNG 추진선 발주 증가로 세진중공업은 독립형 LNG연료탱크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랜트 모듈은 3월 GS건설에서 수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4건의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양풍력설비사업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입찰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상반기 주요 고객사 수주 부진으로 2020년 매출은 다소 정체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세진중공업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834억 원, 영업이익 12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5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LG엔솔 튀르키예 진출, "현지 기업과 4500만 유로 공동 투자해 ESS 배터리 공장..
하나금융그룹 출범 20주년, 함영주 "하나의 DNA로 향후 100년 이끌자"
[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국힘 중진과 지도부는 태극기 부대 대변자"
이찬진의 금감원 처음도 끝도 '소비자보호', 제도·조직 전방위 개편 예고
크래프톤 넥슨 'AI 전면 활용' 늘리는데, 이용자 '콘텐츠 완성도 불합격' 간극차
테슬라 로보택시 진정한 '무인 자율주행' 되나, 보조 운전자 연내 철수 가능성
홍콩 ELS 2조 악재에도 증권가 은행주 러브콜, '배당 훈풍' 기대감 더 커진다
현대차 인도서 소형차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완화에 반대, "특정 업체에만 유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