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국내 제작 소형 민수헬기 첫 비행 성공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2-05 18:3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 국내 제작 소형 민수헬기 첫 비행 성공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소형 민수헬기(LCH)가 5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초도 비행시험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에서 제작한 소형 민수헬기(LCH)의 첫 비행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국내에서 제작한 소형 민수헬기 시제 2호기의 초도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형호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5년 6월부터 4.9톤급 소형 헬기 개발에 들어갔다. 현재 군용(LAH)과 민수용 2개 기종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소형헬기는 임무별로 장비를 장착할 수 있어 소방, 경찰, 해양경찰, 산림 등 정부기관용은 물론 응급구조(EMS), 승객수송(VIP), 관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초도비행에 성공한 시제 2호기는 2021년까지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삼성·SK 국내 투자 '1000조 베팅', 이수페타시스·브이엠·ISC 소부장 수혜 주목
SC제일은행 '비이자'로 실적 턴어라운드, 이광희 '글로벌 금융통' 역량 푼 1년
비트코인 1억4205만 원대 하락,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급락하며 상승분 반납
이재명 정부 공공기관장 인사 절차 급물살, 석유공사·가스공사·LH에 시선 쏠려
민주당 '연 3명 이상 사망' 사업장 영업이익 5% 이내 과징금 추진, "실효적 제재"
국민성장펀드 속도 내는 이억원, 금융위 존치 이유 확실히 보여준다
중국 '녹색 수소' 연간 9만 톤 생산설비 건설 승인, "수소에너지 집중 육성"
150조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출범, 산업은행 5대 금융지주와 업무협약 맺어
경제부총리 구윤철 "한미 관세협상 국회 비준은 우리나라만 구속된다"
에이비엘바이오 뇌질환이어 비만 치료까지 확장, 이상훈 "빅파마 지분투자로 적응증 확장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