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 두산메카텍 지분 전량을 두산중공업에 현물출자하기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2-05 18:0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두산의 두산메카텍 지분 전부를 현물로 출자받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두산은 5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두산메카텍의 지분 전량을 두산중공업에 현물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래도 이날 이뤄졌다.
 
두산, 두산메카텍 지분 전량을 두산중공업에 현물출자하기로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두산은 “두산메카텍 주식을 전량 두산중공업에 현물출자하고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 신주를 교부받기로 한 것으로 실제 현금이 유출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두산이 두산중공업에게 넘기기로 한 두산메카텍 주식은 모두 394만4020주다.

두산은 두산메카텍 지분 2382억 원 규모를 두산중공업에게 넘기는 대신 두산중공업의 신주를 받게 된다.

유상증자가 끝나면 두산의 두산중공업 지분율은 기존 32.3%에서 43.82%로 10%포인트 이상 높아진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 중 '큰 산' 직면, 한채양 본..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린다"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전사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고는 뼈..
국힘 곽규택 '나경원 옹호' 중 고인된 박지원 배우자 언급, 민주당 "인간이 돼라"
카카오 '오픈AI 협업 결과물' '카톡 개편안' 공개 임박, 정신아 기술 리더십 베일 ..
방사청 KDDX 사업자 선정방식 결정 또 연기, 여당 "당정 협의 필요" 제동
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19일 파업 찬반투표 실시
'재매각설' 휴젤 2년 만에 단독대표 전환, 보령 출신 장두현 톡신 해외 확장 속도낸다
[16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대통령 탄핵까지 포함해 법적 대응 하겠다"
가스공사 저렴한 미국산 LNG 수혜 기대, 최연혜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 추가 수익도 모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