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배당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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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5년 넘게 인기를 끌면서 현금흐름이 우수한 데다 모회사인 게임빌이 지분율을 계속해서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컴투스 보유지분 늘리는 게임빌, 컴투스 배당 더 확대할까 주주 기대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21135250_24660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2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병준</a> 컴투스 대표이사 겸 게임빌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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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가 올해 배당금을 늘릴지에 주주들의 시선이 몰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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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매년 12월 중하순에 배당계획을 내놨다. 지난해는 12월18일에 공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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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배당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가 형성하는 데는 게임빌이 컴투스 지분율을 적극 높이는 점이 영향을 미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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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2020년 4월까지 300억 원을 들여 컴투스 지분율을 29.55%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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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게임빌이 최대주주로서 지배하며 게임빌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2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병준</a> 게임빌 대표이사 겸 컴투스 대표이사가 지분율 30.9%로 지배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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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8월부터 10월까지 벌써 299억 원을 투입해 두 달 만에 예정한 지분을 모두 매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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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은 영업이익에 잡히지 않아 게임빌이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영업외수익은 늘릴 수 있다. 순이익도 증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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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배당을 받아 다시 컴투스 지분율을 높이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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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3분기 말 유동자산이 644억 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64억 원에 그친다. 그런데도 게임빌 빌딩을 매각한 대금 300억 원을 대부분 컴투스 지분을 사는 데 쓰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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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배당금을 책정한다고 가정해도 게임빌에 돌아가는 배당금은 45억 원이 넘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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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2013년에 컴투스를 인수하는 데 700억 원을 투입했는데 지금까지 배당금으로 130억 원 정도를 회수한 것으로 추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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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현금여력이 충분한 점도 배당금 상향을 예상하는 근거로 작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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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안정적 현금 창출원으로 확보해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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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출시한 지 5년이 넘으면서 이용자수와 매출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 해에 영업이익 1천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 3분기 말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890억 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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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배당을 처음으로 결정한 2016년 말 기준 유동자산이 654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3분기 말에 컴투스 유동자산은 7700억 원으로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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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분기 현금이 쌓이는 구조로 어느 때보다 배당을 상향하라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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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016년부터 꾸준히 배당금을 주당 1400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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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컴투스 부사장 겸 게임빌 부사장은 8월 컴투스 콘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정책을 놓고 “2016년부터 장기적 정책을 정하고 안정적으로 배당을 하고 있다”며 “상반기에도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환원이 필요한 곳에 현금을 활용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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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사장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두가지 축을 경영상황에 맞게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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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컴투스가 배당을 늘리기 힘들 것이라는 시선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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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책정해온 배당성향도 이미 한국에서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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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16년에 컴투스 첫 배당성향을 5% 미만으로 예상했는데 실제 배당성향은 12.1%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