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형 LPG운반선 세계적 수요 늘어. 현대중공업 수주에서 수혜 기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2-05 11:1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이를 운반하기 위한 LPG운반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중공업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LPG운반선 세계적 수요 늘어. 현대중공업 수주에서 수혜 기대
▲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5일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 LPG운반선 발주시장이 눈을 뜨고 있다”며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들의 미국산 LPG 수입량 증가와 중동산 수입량 감소는 대형 LPG운반선인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의 발주 수요를 높이고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셰일기업들이 퇴적암인 셰일에서 천연가스나 석유 등을 추출하는 방법을 고도화하면서 LPG 생산량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이 중동산 LPG 수입비중을 낮추고 미국산 LPG의 수입비중을 높이고 있다. 자연스럽게 LPG 운반에 필요한 선박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면 10월 기준으로 전체 LPG 수입량 가운데 미국산의 수입비중은 72%로 2013년 10% 수준에서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중공업이 LPG운반선 건조에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으로 초대형 가스운반선급의 대형 LPG운반선은 현대중공업이, 25~45K급 중형 LPG운반선은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발주된 20척의 초대형 가스운반선 가운데 11척을 따냈다.

박 연구원은 “초대형 가스운반선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이 높은 현대중공업이 발주 수요 증가의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F&F의 디스커버리 달리기 전용 제품군 출시, 도심 러닝 페스티벌 후원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9월4일 출시, 카메라 기능 강화에 개인 맞춤형 AI
국민성장펀드 로봇·K콘텐츠 포함 7건 자금지원 승인, 1조1900억 공급
독자 AI모델 2차 평가 점수, SK텔레콤 70.6 업스테이지 69.9 LGAI연구원 ..
'병역기피자 무조건 해직' 병역법 76조 '헌법불합치', 헌재 "소명 기회 줘야"
'청소년 SNS 중독 유도' 메타, 미국 주정부들과 167억 달러 지급·청소년 보호조치..
[오늘의 주목주] '미국의 중국산 전력장비 규제' HD현대일렉트릭 주가 12%대 올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 2차 숏리스트 확정, 양종희 이재근 권광석 3파전
금융노조 "금융기관 지방이전·주 4.5일 타협 없다", 9·4 총파업 '전면전' 예고
삼성전자, 세계 최초 1100Hz 게이밍 모니터 포함 '오디세이' 신제품 4종 공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