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하이닉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서버용 반도체 수요 늘어 실적 회복"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2-05 07:5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IT기업의 서버 투자가 증가하고 5G 스마트폰 출시도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수요 반등과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서버용 반도체 수요 늘어 실적 회복"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 9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SK하이닉스 주가는 7만7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세계 주요 IT기업의 데이터서버 투자가 늘어나면서 4분기부터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 실적은 반도체 재고가 줄어드는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업계의 공급 증가폭이 제한적 상황에서 5G 스마트폰 출시 확대와 서버 투자 재개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수요 회복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낸드플래시는 D램과 비교해 가격이 수요를 결정하는 성격이 짙은 만큼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SK하이닉스 실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D램 가격은 빠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1조100억 원, 영업이익 5조96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104.2%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