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85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국현</a>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KT 회장 교체 뒤인 2020년에도 대표이사를 계속 유지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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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시장의 업황부진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실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황창규 KT 회장의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회장이 등장하는 경영권 교체기라는 점이 최대변수가 될 수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KT스카이라이프 실적 방어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85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국현</a>, KT 회장 교체가 유임 최대변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8/20180826235331_4086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85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국현</a>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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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재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사업의 경쟁이 치열해져 위성방송의 입지가 축소됐음에도 2019년 실적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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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회사 FN가이드는 KT스카이라이프 2019년에 매출 7093억 원, 영업이익 67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보다 매출은 2.68%, 영업이익은 1.46% 늘어나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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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호실적은 아니다. 그러나 위성방송의 사업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돼 KT스카이라이프의 영업이익이 2016년부터 감소세를 보여왔다는 것을 살피면 올해 실적은 선방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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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위성방송의 입지 자체가 줄어들면서 가입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인터넷서비스와 위성방송의 결합, 부가서비스 판매 등으로 오히려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며 "가입자의 양적 성장은 마이너스지만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반등하는 등 질적 성장과 관련된 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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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이 비우호적 경영환경 속에서도 2019년에 나쁘지 않은 실적을 거둔 점은 강 사장이 2020년에도 경영을 계속 맡을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실어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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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은 초고속인터넷과 방송서비스 결합상품 판매, 초고화질 방송 서비스, 콘텐츠 제작 신사업 등을 통해 2019년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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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고속인터넷과의 결합상품 판매는 위성방송 가입자 감소폭을 줄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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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분기 KT스카이라이프의 인터넷서비스 가입자는 매달 5천 명 이상씩 증가했다.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방송서비스와 같이 가입한 가입자의 비율은 95.8%에 이르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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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어 분기별 가입자 감소폭은 2018년 3분기 2만6천 명에서 올해 3분기에 2만3천 명으로 11.5% 줄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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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높은 초고화질 방송서비스에 집중한 것 역시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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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분기 KT스카이라이프 초고화질 방송 가입자는 2분기보다 3만4천 명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KT스카이라이프의 2019년 3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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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이 의욕적으로 투자한 신사업 역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콘텐츠 제작을 맡고 있는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의 성장이 눈에 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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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TV가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왜 왔니’는 시청률 1.2%를 달성하는 등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쏠쏠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덕분에 광고 매출 역시 2019년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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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019년 3분기 스카이라이프TV의 채널경쟁력 상승과 실적 개선은 주목할만하다”며 “최근 KT그룹과 디스커버리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살피면 앞으로 콘텐츠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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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은 ‘사장대행’을 맡다가 정식으로 사장에 올랐는데 이 과정에서 내부에서 제기됐던 부정적 목소리 역시 현재는 많이 잦아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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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노동조합은 KT스카이라이프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강 사장의 대표이사 사장 임기를 확정하자 2018년 8월31일 새 사장 공모를 요구하며 투쟁을 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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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2018년12월까지도 강 사장의 유임이 대주주인 KT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강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런 목소리는 올해 들어서 들리지 않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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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의 한 관계자는 “강 사장은 실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직원 개개인에게 하나하나 물어보고 직원들의 의견도 존중하는 등 소통을 강조한다”며 “말단 직원들과도 격의 없이 안부를 묻는 등 직원들 사이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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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 사장이 사장 선임에는 황창규 KT 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는 시선이 있는 만큼 2020년에 새 회장의 취임이 강 사장의 연임에 변수가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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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은 2017년 연말 임원인사를 앞두고 이남기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사임하면서 KT스카이라이프 사장으로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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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사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홍보수석을 지냈던 인물이다. 이를 두고 황 회장이 이전 정부와 단절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연결점이 있는 강 사장을 직접 발탁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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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은 변양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의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후배다. 변 회장은 참여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내 문재인 정부 초기 인사와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진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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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