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벤츠 11월에도 수입차 판매 1위, 렉서스와 혼다 판매량 반토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2-04 12:0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르세데스-벤츠가 11월에도 수입차 월간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11개월 연속 1위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11월 자동차를 모두 6779대 팔았다. 2018년 11월보다 6% 감소했지만 판매량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벤츠 11월에도 수입차 판매 1위, 렉서스와 혼다 판매량 반토막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BMW(4678대), 아우디(2655대), 폭스바겐(2024대)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뒤를 이었다. 

수입차협회에 새로 가입한 한국GM 쉐보레는 1783대 팔리며 판매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EV(824대)와 트래버스(228대), 콜로라도(464대) 판매량이 집계에 포함됐다. 
  
토요타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여파에도 대대적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10월 408대에서 11월 780대로 늘렸다.

렉서스는 519대, 혼다는 453대 판매됐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3.3%, 52.9% 감소했다.

모델별로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1640대)이 가장 많이 팔렸다. 2위와 3위는 각각 아우디의 Q7 45 TFSI 콰트로(1150대)와 A6 45 TFSI 콰트로(1008대)가 차지했다.

국가별 등록대수는 독일이 1만6459대로 64.5%를 차지했다. 2018년 11월보다 점유율이 7.8%포인트 높아졌다. 
 
일본차는 지난해 11월보다 점유율이 14.9%포인트 낮아졌다. 일본차는 11월에 모두 2357대 팔렸다. 

사용 연료별 판매량은 가솔린 1만5137대(59.3%), 디젤 7508대(29.4%), 하이브리드 2011대(7.9%), 전기 858대(3.4%) 등 순이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가솔린 점유율이 16.6%포인트 높아졌고 디젤 점유율은 5%포인트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원 "쿠팡에 조사 지시한 적 없다", 위증 혐의로 쿠팡 대표 고발 요청 
비서실장 강훈식 폴란드 '천무' 수출 계약 지원 뒤 귀국, "K방산 4대강국 진입 본격화"
예보 사장에 김성식 변호사, 서민금융진흥원장에 김은경 교수 내정
이재명 1월 중국 방문에 200명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4대그룹 총수 총출동 
신세계 정용진 내년 이마트 자신감, 쿠팡 헛발질·홈플러스 위기에 호기 잡아
새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생산적 금융 확대ᐧ주담대 리스크관리 강화
[채널Who] 김범석 쿠팡 보상안 내놓고 뭇매 맞다, 스스로 벼량 끝으로 몰아가는 이유는
철강업계, 무역위에 중국산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 신청
전북은행 새 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선임, "성장 이끌 적임자"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호황 기대' SK스퀘어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