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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중년 일자리사업 '굿잡5060'으로 123명 재취업 성과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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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50~60대의 재취업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3일 서울 강남구 스칼라티움 강남에서 50~60대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굿잡 5060’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신중년 일자리사업 '굿잡5060'으로 123명 재취업 성과
▲ 현대차그룹이 3일 50~60대 재취업 지원사업 '굿잡5060'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이 자리에는 송홍석 고용노동부 국장,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를 비롯해 굿잡 5060에 참여한 ‘신중년’ 1~24기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중년은 2017년 8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제2차회의에서 나온 표현으로 한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자 생산가능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0~60대를 가리킨다.

‘굿잡 5060’은 50~60대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 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 기업이 협력한 일자리사업으로 2018년 7월 출범했다.

굿잡 5060은 지원자 930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참가자 229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평균나이 54.3세로 평균 24.4년의 경력을 보유한 은퇴인력들이었다. 이들은 굿잡 5060에서 제공하는 핵심역량 강화교육. 멘토링, 취업상담 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굿잡 5060은 2019년 10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신중년 123명의 재취업을 지원하며 취업률 54%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재취업자 123명 중 가장 많은 53명(43%)은 민간기업에 재취업했으며 다음으로 많은 47명(38%)은 사회적 기업에서 새 일자리를 구했다. 비영리기관 13명(11%), 공공기관 9명(7%), 시민단체 1명(1%) 등의 분야에서 새 일자리를 찾은 이들도 적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굿잡 5060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며 “50~60대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재취업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굿잡 5060은 2022년까지 5년 동안 신중년 1천 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500명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내년부터 신중년의 현장경험 및 기존 우수 참가자와의 펠로우십 강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굿잡 5060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기업과 동반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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