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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주가 상승 가능", 2차전지 소재 영업이익 내년 급증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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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2차전지 소재 생산능력을 키우면서 이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상승 가능", 2차전지 소재 영업이익 내년 급증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포스코케미칼 목표주가 6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4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은 내년 음극재와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2차전지 소재부문 영업이익이 2배 넘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 상승의 핵심동력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의 전망대로라면 내년 포스코케미칼은 영업이익의 38.3%를 2차전지 소재부문을 통해 내게 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말 음극재공장 증설과 2020년 3월 말 양극재공장 증설을 앞두고 있다. 음극재는 2020년 말을 기준으로 6만4천 톤의 생산능력을, 양극재는 3만9천 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2차전지 소재시장은 내년 공급과잉 국면을 맞겠지만 포스코케미칼은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시장은 산업 특성상 배터리기업이 기존 거래처 외에 신규 소재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게 쉽지 않다”며 “실질적으로 고객사와 소재사 사이 1대1 개별시장이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포스코케미칼은 LG화학에 음극재와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2020년 LG화학의 음극재와 양극재 수요는 2019년보다 각각 2.7만 톤, 3만 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케미칼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37억 원, 영업이익 14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30.2%, 영업이익은 66.2%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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