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컴투스 목표주가 상향,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내년 2분기 출시 예상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12-04 08:2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실적 하락 우려를 해소하고 2020년 2분기에 ‘서머너즈워’ 새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컴투스 목표주가 상향,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내년 2분기 출시 예상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컴투스 주가는 10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2020년 2분기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가 최근 서머너즈워를 두고 100년 이상 세계관을 확립하고 내년 1분기에 서머너즈워 소설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잡아 콘텐츠를 확장하는 흐름에 따라 신규게임은 2분기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됐다.

실적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3분기에 영업이익 바닥선을 확인했다”며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이외에 다른 게임들을 출시하면서 실적 하락 우려를 해소했다”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11월 세계시장에 ‘좀비여고’를, 한국에 ‘워너비챌린지’ 등을 출시했다.

컴투스는 2019년에 매출 4760억 원, 영업이익 125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4.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