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허태수 GS그룹 회장에 올라, 허창수 15년 만에 막내동생에게 승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2-03 14:4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GS그룹 회장에 오른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LG그룹과 분리한 2005년에 GS그룹 총수에 추대된 뒤 15년 동안 그룹을 이끌어왔는데 15년 만에 회장을 물려준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72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태수</a> GS그룹 회장에 올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60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창수</a> 15년 만에 막내동생에게 승계
허태수 GS그룹 신임 회장.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는 3일 열린 이사회에서 허창수 GS 대표이사 회장이 퇴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허태수 부회장이 GS그룹의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허태수 회장은 허창수 회장이 맡고 있던 GS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모두 승계한다. 

허 회장의 GS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 선임 등의 절차는 2020년 3월에 열릴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그룹 회장 승계는 GS그룹 오너일가의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GS그룹은 “주주들(GS그룹 오너일가) 사이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에 다음 회장을 넘겨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주주들의 합의를 거쳐 새 회장에 최종 추대됐다”고 전했다.

허태수 회장은 GS그룹의 3세 오너경영인이다. GS 창업주인 허만정 명예회장의 손자이며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허창수 회장의 막내 동생이기도 하다.

허 회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컨티넨탈은행과 LG투자증권 런던법인장, 국제금융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2007년 GS홈쇼핑 대표이사에 올라 내수산업에 머물던 홈쇼핑사업을 해외로 진출시키고 모바일쇼핑사업을 확장하는데 성과를 냈다.

허창수 회장은 GS그룹의 명예회장을 맡게 된다.

GS그룹은 "허창수 회장은 앞으로 GS그룹 명예회장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그룹 전반에 대해 조언할 것"이라며 "40년 넘는 경영 활동을 통해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GS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 1조에 매각
KB국민은행 임금·단체협약 2차 투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