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애플도 삼성전자처럼 아이폰을 상하반기 나눠서 내놓을 가능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03 11:1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 아이폰 출시주기가 상반기와 하반기로 이원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애플은 하반기에 아이폰을 출시하고 있으나 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 하반기 갤럭시노트를 출시하는 주기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도 삼성전자처럼 아이폰을 상하반기 나눠서 내놓을 가능성
▲ 애플 아이폰11.

2일 마켓워치, 애플인사이더 등 외국매체에 따르면 사믹 채터지 JP모건 연구원은 애플이 2020년 선보일 아이폰12 시리즈부터 신제품 출시전략을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애플이 5G 통신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5.4인치 모델과 6.7인치 모델을 각각 하나씩 내놓고 6.1인치 모델은 두 종류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본 아이폰으로 5.4인치와 6.1인치, 아이폰프로로 6.1인치와 6.7인치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모델 확대가 아이폰 교체주기를 단축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채터지 연구원은 2021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전략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 두 개의 기본모델을 내놓고 하반기에 두 개의 프로모델을 출시하는 방식이다. 현재 애플은 9월경에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채터지 연구원은 “이러한 변화는 애플의 공급망과 수익성에 나타나는 계절성을 완화할 것”이라며 “연중 새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벌 기업과 경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애플이 설계 실수 등을 6개월 만에 바로잡을 수 있어 시장의 반응에 더 빨리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원 이하로 축소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스퀘어로 이동,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오늘의 주목주]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한화에어로 주가 9%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2%대 강세 마감 4120선, 환율은 1430원 아래로
[29일 오!정말] 민주당 박성준 "실력에는 여야가 없다"
농협중앙회 동시조합장 선거사무국 조기 개소, 강호동 "신뢰받는 농협 되겠다"
양종희 KB금융 키맨 인사도 '안정', 김성현-이재근-이창권 체제로 성과 속도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