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GS건설 주가 상승 가능", 자산운용업으로 사업다각화 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2-03 08: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재개발에서 기회 많아지고 자산운용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GS건설 주가 상승 가능", 자산운용업으로 사업다각화 추진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GS건설 목표주가를 4만4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신규 제시했다.

2일 GS건설 주가는 2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은 주택 수주잔고 1위 건설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주택사업의 강자로 주택 수주잔고가 25조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수주잔고는 약 19조 원에 이른다.

GS건설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주택사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서울의 비규제지역과 수도권, 지방광역시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올해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8월 지베스코를 세워 자산운용업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11월에는 부동산서비스회사이자 소규모 주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 자이에스앤디를 상장했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은 공모형 리츠를 우대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투자, 운용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GS건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2729억 원, 영업이익은 76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21.8%, 영업이익은 28.5%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애플과 오픈AI 인공지능 협력 견제, 미국 법원 '소송 진행' 결정
오픈AI, 챗GPT에 최대 20명 함께 쓰는 '그룹 채팅' 한국에 시범 도입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 6341억으로 39% 줄어, 자동차보험 적자전환
KT 한국 특화 AI로 국방 AI전환, 팔란티어와 전담조직 신설
호텔경영의 교과서 '디테일리즘' 출간기념회, 조정욱 "고객만족은 디테일로 완성된다"
한미 팩트시트 타결, 이재명 "핵잠수함 건조 승인" "핵연료 재처리 권한 미국 지지 확보"
기아 세계 첫 PBV 전용 공장 '화성 이보 플랜트' 준공, 연 10만대 생산
엔비디아 AI 반도체 넘어 서버용 완제품 자체 생산 추진, 영향력 더 키운다
하나증권 "아시아나항공 비용 증가로 3분기 컨센서스 하회, 비용부담 더 커질 것"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중국 제재'로 '중국 승리'만 빨라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