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신세계 주가 오를 힘 다져",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 높은 증가율 지속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12-03 08:1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이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신세계 주가 오를 힘 다져",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 높은 증가율 지속
▲ 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사장.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35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신세계 주가는 28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20~30대 수요 증가로 백화점 명품분야 매출이 고신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백화점은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명품 매출비중이 높은 데 힘입어 시장 평균수익률을 웃돌 것으로 분석됐다. 

면세점부문도 사업을 다각화한 효과가 본격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수요가 호조를 보이면서 면세점 매출이 2020년 17.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5935억 원, 영업이익 427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9.75, 영업이익은 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