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일동제약,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과 공동판매 대상 더 늘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2-02 14:5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동제약과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 법인이 일반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분야로 제휴를 확장한다.

일동제약은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과 일반의약품 및 컨슈머헬스케어 분야 공동판매(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일동제약,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과 공동판매 대상 더 늘려
▲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

대상 품목은 GSK컨슈머헬스케어의 일반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제품 9종으로 △종합감기약 ‘테라플루’ △이비과용제 ‘오트리빈’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다한증 치료제 ‘드리클로’ △외용소염 진통제 ‘볼타렌’ △의치부착제 ‘폴리덴트’ △치약 ‘센소다인’ △치약 ‘파로돈탁스’ △코밴드의료용확장기 ‘브리드라이트’ 등이다.

공동판매 대상품목은 지난해 매출기준으로 460억 원 규모다. 국내 일반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분야의 단일 공동판매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일동제약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연매출 500억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2020년 일반의약품 사업으로만 연간 매출 2천억 원 이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동제약은 계약에 따라 2020년부터 약국시장을 대상으로 공동판매 품목들의 유통과 판매,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은 브랜드 마케팅과 고객서비스 관련 업무 등을 지원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 법인과 협력해 성과 창출 및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