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독일 쾰른 시청사 매각, 최창훈 "투자기회 발굴"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2-02 11:4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독일 쾰른 시청사를 매각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독일 쾰른 시청사 매각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독일 쾰른 시청사 매각, 최창훈 "투자기회 발굴"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쾰른 시청사는 쾰른시 중심구역에 위치한 오피스빌딩으로 쾰른시가 100% 임차하고 있다. 쾰른은 독일 4대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5년 10월 모집하기 시작한 해외부동산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2016년 2월 3억6500만 유로에 이 빌딩을 인수했다.

매각금액은 5억 유로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약 3년10개월 만에 1억 유로가 넘는 매각차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이번 매각은 투자자에게 우량 자산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하고 매입, 운용, 매각 등 모든 단계에서 유기적으로 업무를 진행한 결과”라며 “그동안 투자금융(IB)시장에서 쌓아온 ‘미래에셋’ 브랜드 가치가 훌륭한 자산이 돼 앞으로도 더욱 좋은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다음 주 4대그룹 회장 간담회,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 대책 논의
김동녕 18년 만에 한세실업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LG전자 조주완 "스마트팩토리 누적 수주 1조 눈앞, 반도체·제약으로 확장"
KT&G 3분기 매출 1.8조 영업이익 4653억 역대 최대, 연간 실적 목표치 상향
하나증권 "한미약품 고지혈증 제네릭에서 압도적 매출 성장, 비만 약 내년 4분기부터 매..
현대면세점 첫 연간 흑자 가시권, 박장서 신라·신세계 빠진 인천공항점 입점 결단하나
IBK투자 "현대그린푸드 범현대 외 수주 경쟁력 확대, 생산효율도 개선"
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이익 1043억 내 39% 증가, 글로벌 매출 호조
IBK투자 "네이버 AI·젼환 가속화, 광고 커머스 콘텐츠에 통합 플랫폼 전략"
루닛 자회사 볼파라와 브랜드 통합, 서범석 "AI 혁신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