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알테오젠 주가 초반 상한가, 1조6천억 규모 기술수출 계약 성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2-02 10:4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알테오젠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대규모 기술수출 성사에 힘입었다.

2일 오전 10시29분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29.86%(1만4900원) 급등한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 주가 초반 상한가, 1조6천억 규모 기술수출 계약 성사
▲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알테오젠은 11월29일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을 10대 글로벌 제약회사에 1조6190억 원에 기술수출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1300만 달러(약 153억 원)이고 계약기간은 2039년 12월1일까지다.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ALT-B4를 공급하고 파트너사는 이 기술을 이용해 피하주사형 의약품을 개발해 상용화한다.

파트너사가 임상을 거쳐 국가별 판매허가를 받게 되면 알테오젠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수취할 수 있다.

ALT-B4는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고분자 분해효소 기술로 2018년 7월 알테오젠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옛 지역구 인천 계양서 성탄 예배, "교회다운 교회서 성탄 인사"
현대그룹 현정은 모친상,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향년 97세 별세
쿠팡 개인정보 내부 유출자 특정, "저장 정보 전량 삭제·외부 전송 없어"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 물가·성장·집값·환율 고려해 결정"
대통령실 성탄절에 장관급 '쿠팡 대책 회의' 이례적 소집, 외교라인 포함
한국소비자원 "부품 파손 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은 검출 안돼"
이재명 대통령 성탄 메시지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뉴욕증시 3대 지수 '산타랠리' 기대감에 모두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승인,영국 전기차 보조금 첫 혜택 받아
엔비디아 29조 통 큰 '배팅', AI칩 설계업체 '그록' 기술과 핵심인력 흡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