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019년 게임업계에서 화제를 가장 많이 몰고 다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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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시작하자마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73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주</a> NXC 대표이사는 회사를 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알려져 원치 않는 관심을 받았는데 매각 철회 뒤에도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넥슨 매각 실패로 한계 절감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73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주</a>, 체질개편 끝없이 진행 중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29075850_17622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73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주</a> NXC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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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넥슨 안팎의 말을 종합해보면 넥슨 조직개편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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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8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헌</a>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넥슨코리아 사업부를 지식재산을 기준으로 재편하고 고문직을 맡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민</a> 원더홀딩스 대표이사 등과 함께 신규 게임들을 추려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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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도 여럿 바뀌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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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넥슨코리아 전 부사장이 퇴진한 데 따라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가 개발총괄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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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GCOO)도 회사를 나가면서 김 대표는 강대현 넥슨코리아 부사장과 이승면 넥슨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홍우 NXC 사업지원실장, 정석모 넥슨코리아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등을 측근들을 넥슨코리아 등기이사직에 올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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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조직개편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이 나온다. 1년 내내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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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데는 넥슨이 겉으로 보기보다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는 점이 대내외적으로 모두 알려진 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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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의 매각계획은 1월 알려졌으며 본입찰이 수차례 미뤄지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늦어진 끝에 김 대표는 결국 6월에 매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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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이 무산되면서 김 대표로서는 넥슨 게임사업 역량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 다만 넥슨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들은 10년 넘게 굳어온 사안인 만큼 쉽게 고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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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가 직접 경영을 하지 않는 탓에 경영진은 김 대표에게 보여줄 성과를 내는 데 급급해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넥슨이 게임이용자들이 그토록 비판하는 양산형 게임을 출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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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인수합병으로 커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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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창출원 역할을 해주는 ‘던전앤파이터’가 대표적 사례다. 김 대표는 2008년 허 대표에게 3852억 원을 지불하고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을 인수했다. ‘메이플스토리’도 2004년 위젯을 400억 원에 사들이면서 확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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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가 외부에서 게임을 반복적으로 충당하는 바람에 넥슨은 내부 개발역량이 떨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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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여전히 인수합병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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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5년 안에 스웨덴 게임회사 엠바크스튜디오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70% 넘게 확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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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힘을 쏟는 모바일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 ‘V4’도 외부 개발사가 만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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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는 2018년 5월 넷게임즈 지분 30%를 1450억 원에 인수했다. 기존에 보유하던 지분율과 더해 최대주주에 오르며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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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는 12월에 V4 PC판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는데 넷게임즈 유상증자에 참여해 346억 원을 지원해주는 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