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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Is ?] 커리어케어 진단, 경력직 임원면접 때 이것만은 피해야
최진아  jinahchoi@careercare.co.kr  |  2019-11-20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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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이 이직할 때 진행하는 인터뷰 가운데 1차 관문이 '전문성 면접'이라면 최종 관문은 '임원 면접'이다.

임원 면접은 최종 결정권자가 진행하는 만큼 전문성 면접 때와는 다른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별도 전략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

이번 'Job Is ?'(자비스)에서는 경력직 인터뷰 노하우 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임원면접에서 주로 나오는 질문과 적절한 답변에 관해 알아보자.

■ 방송 : Job Is ?(자비스)
■ 진행 : 이영미 부사장 (커리어케어 글로벌 사업본부장)
■ 출연 : 최진아 상무 (커리어케어 글로벌 사업본부) 

이영미(이하 이) : 임원 면접에서 후보자에게 중점적으로 보고자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최진아(이하 최) : 한마디로 정리해서 임원 면접은 바로 인성 면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면접 장소에 문 열고 들어가면서부터 문 닫고 나오는 순간까지 지원자로서 태도를 갖추고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례로 제가 예전에 경험한 한 후보자는 다소 사회성이 좀 부족했는데요. 이 후보자가 중견기업 대표이사 면접에서 눈도 제대로 안 마주치고 인사를 제대로 안 했다는 이유로 탈락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극단적 사례이기는 합니다만 사실상 임원 면접이나 대표이사 면접은 짧게 진행되기 때문에 행동이나 단어 하나하나에 유의하여 신중하게 임해야 합니다.  

이 : 지난번에 전문성 면접을 이야기할 때는 후보자가 본인의 전문성, 업무성과, 경험을 이야기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하셨죠. 

임원 면접의 경우는 그런 질문을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임원 면접에서 주로 나오는 질문이 무엇이냐’는 질문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주로 어떤 질문들이 오고 가는 건가요?

최 : 아마도 조직 적합도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조직 적합도란 조직에 얼마나 잘 적응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항목입니다. 

예를 들면 여러 명의 이해관계자와 일을 하다가 갈등이 생기는 경우 어떻게 푸는지, 또는 회사 내에서 동료, 부하직원, 상사로부터 어떠한 평가를 받았는지를 물어보기도 하고요.

또 후보자가 상사와 갈등 때문에 이직을 하는 경우라면 어떤 스타일의 상사가 가장 힘들었는지를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 : 이직사유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셨는데 사실 많이 나오는 질문이죠. 근데 답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이직에 대한 이유를 과하게 어필하다 보면 본인의 조직이나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어느 정도 선을 지키면서 이직에 대한 사유를 대답해야 할까요? 

최 : 결국은 업무적, 조직적인 사유로 이직한다고 이야기를 푸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지금 현재 느끼고 있는 업무적인 한계라든지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거부감 없는 답변이기는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회사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서 통폐합을 곧 앞두고 있다든지, 또는 상사와 코드가 맞지 않아서 부서 이동을 해보려고 했는데 되지 않아서 이직을 하려고 한다 등은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선인 것 같습니다.

이 : 최근에는 기업에서 많이들 평판조회를 하잖아요? 이 평판조회에서도 이직 사유에 대한 것을 검증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거짓말을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임원 인터뷰 중에 이런 답변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최 : '배우고 싶다'라고 답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 : 경력직인데? 

최 : 네.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후보자를 채용하려는 것인데 ‘나를 뽑아주면 입사해서 열심히 배우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잖아요.

이런 경우는 본인 경력직으로서 장점도 잃을 수 있고 기업에서도 이 사람을 경력직으로 채용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명분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뭐든지 다 잘 할 수 있다'라는 답변도 피해야 합니다.

특히 경력이 긴 차장, 부장급이나 임원급 지원자의 경우 여러 부서를 거치면서 경력을 쌓다보니까 ‘나는 다 잘 할 수 있다’라고 답변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하기보다는 본인이 지원한 포지션에 맞춰서 핵심역량을 부각시키는 것이 좋은 면접 전략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 추가로 임원 면접에서 이것은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면요?

최 : 면접에 임하는 태도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어요. 실제로 임원 면접에서 떨어졌던 후보자 중 꽤 많은 숫자가 우리 회사에 진짜 오려는 맘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떨어졌습니다. 

이 : 마지막 질문인데요. 임원 면접 자리에서 주로 나오는 마지막 질문이 '마지막으로 질문할 게 있느냐'인데, 어떤 질문을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최 : 저도 후보자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그때마다 직무나 회사의 비전에 대한 질문을 준비해가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면 최근 귀사의 행보를 보니 중동시장으로 시장을 확대 중인 것 같은데 다음 시장으로는 어디를 보고 있는지 등의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통해서 입사 의지도 표명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잘못된 정보로 질문을 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Job Is ?’에서는 임원면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임원면접의 핵심은 새로운 조직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느냐는 것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인재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을 잘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진아 상무 커리어케어 글로벌 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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