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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  2019-11-20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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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

생애

유태열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다.

지방경찰청장 때 조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체질개선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952년 12월17일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다.

1979년 경찰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인천지방경찰청장, 대전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참여정부 때 2년 동안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으로 활동했다.

그랜드코리아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정규직 전환,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 직장 내 인권보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인 카지노 VIP 고객을 확보해 그랜드코리아레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 그랜드코리아레저(GLK) 실적.
△사드배치 이후 중국인 카지노 VIP고객 회복에 힘써
유태열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문제로 줄어든 중국인 방문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중국인 맞춤형 마케팅과 행사에 주력했다.

2019년 들어서 중국인 VIP고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3분기 중국인 VIP고객 수는 2018년 3분기보다 27.5% 늘어날 수 있었다.

다만 일본인 VIP고객은 2019년 7월 한국과 일본의 경제갈등을 계기로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3분기 일본인 VIP고객은 1년 전보다 10.1% 줄어들었다.

중국인 VIP고객 수 회복세 등에 힘입어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쓰는 돈)도 23.7% 늘어난 3조3380억 원에 이르렀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 확대에 힘써
유태열은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사회적 경제주체로서 사업을 강화해 나갔다.

2019년 10월 소셜캠퍼스GKL온사업을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소셜캠퍼스온은 복권기금으로 창업 초기 사회적 기업가들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도 참여하게 된 것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앞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전문성을 활용해 관광산업 분야 입주기업의 사업도 돕는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8년 8월 IBK기업은행과 국내 최초로 관광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1천억 원 규모로 조성하기도 했다.

유태열은 8월 비정규직 37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이와 함께 자회사를 설립했다. 또 2018년 하반기 1·2차에 걸쳐 모두 15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2018년 8월31일부터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4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관광, 문화, 예술을 매개로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공모하기 시작했다.

유태열은 국민 목소리를 더 경청하겠다는 의지로 ‘GKL온라인 시민참여혁신단’도 꾸렸다.

2019년 6월17일부터 8월16일까지 온라인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71명을 선정했고 앞으로 일반국민, 지역주민, 대학생, 외국인, 협력업체 등 5개 자문그룹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온라인 시민참여단은 1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랜드코리아레저의 혁신활동 및 자료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태열은 “온라인 시민참여단 위촉을 계기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조직혁신에 더 많이 반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태열은 2019년 6월27일에는 레저산업의 건전화 및 공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와 함께 ‘레저산업 공공기관 공동 혁신추진그룹’을 발족하기도 했다.

△2019년 1~3분기 공기업 가운데 여성 정규직 가장 많이 채용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년 1~3분기 공기업 가운데 여성 정규직 신규채용 비율로 1위로 꼽혔다.

기획재정부가 2019년 1~9월 공기업 36곳을 조사한 결과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신규 정규직 채용자 58명 가운데 62.1%인 36명을 여성으로 선발해 여성정규직 채용비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50% 넘게 여성으로 신규채용을 했다.

36개 공기업은 2019년 1~9월 신규 정규직으로 7508명을 선발했고 그 가운데 여성은 20.5%인 1537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 47명 가운데 48.9%에 이르는 23명을 여성으로 신규 정규직을 채용했다.

△2년 연속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미흡 이하로 해임 건의대상에 올라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8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미흡(D)’을 받았다.

2년 연속 미흡 또는 최하등급인 아주미흡(E)을 받으면 기관장은 해임 건의대상에 오르게 된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7년 경영평가 때 아주미흡을 받은 데 이어 2018년에는 미흡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유태열도 해임 건의대상 기관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머신게임 관리시스템 국산화 성공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8년 9월 정보통신 중소기업 몽태랑인터내셔날과 5년여 동안의 공동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머신게임 관리시스템(SMS) 개발에 성공했다.

머신게임 관리시스템은 게임머신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서버와 연계하여 감사, 통계, 잔액정산, 프로모션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전자 관리시스템이다. 한국은 그동안 머신게임 관리시스템의 상용기술이 없어 모두 수입해서 사용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이번 머신게임 관리시스템 개발로 수입제품보다 40%가량 낮은 가격으로 시스템을 공급받게 됐다. 구매비 10억 원, 유지보수비 2억 원 정도를 절약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 머신게임시장의 기기 3337대, 마카오 및 동남아시아시장에서 기기 40만여 대에도 판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태열은 “이번 국산화는 GKL의 운영 노하우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IT기술이 결합하여 만들어 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10월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권경영 강화
유태열은 채용을 확대하고 입사한 직원들이 인권을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인사정책에 신경을 썼다.

유태열은 직원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18년 6월 인권법무팀을 신설하고 ‘GKL SOS’ 등 제도를 만들었다.

2019년 7월28일에는 임직원 150명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정책선언 및 결의대회’도 추진했다.

2019년 6월20일 '동반성장을 위한 2019 청렴계약 갑질 근절 다짐대회'를 열기도 했다.

BK기업은행,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우체국금융개발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항공안전기술원,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의 인권담당부서 직원 30여 명 등과 공공기관 인권경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유태열은 2018년 9월5일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직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존엄과 가치 향상'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인권 기준과 규범 존중 및 지지, 인종·종교 등에 따른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강제노동과 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및 보건 증진, 고객 인권 존중 및 개인정보 보호, 협력사에 공정한 대우 및 인권경영 지원, 지역사회와 상생, 인권 침해 예방 및 적극적 구제 등 9대 분야로 구성됐다.

△경영혁신과 윤리경영 위한 조직개편
유태열은 2018년 7월 소통, 혁신, 윤리, 청렴을 화두로 삼고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개편 전에는 5본부 3점, 8실, 1단, 47팀이었던 체제를 4본부, 3점, 9실, 55팀 체제로 바꿨다.

먼저, 사장 직속의 비서실의 명칭을 소통실로 변경했다. 소통실 아래 홍보팀, 스포츠팀, 비서팀을 두면서 대내외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문화 업무를 총괄한다.

기존의 경영본부를 혁신경영본부로 이름을 변경하고 혁신성장실을 새롭게 만들었다.

혁신성장실 아래에는 혁신성장팀, 성과평가팀, 사회적가치추진팀, GKL아카데미를 두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사회적가치추진팀은 공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공유가치 창출(CSV)을 목적으로 신설했다.

윤리경영도 강화했다. 기존의 윤리법무팀을 인권법무팀과 윤리경영팀으로 나눠 두 체제로 운영한다. 직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인권 경영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리경영과 청렴경영을 위해 감사실을 1팀에서 3팀으로 확대하고 인원도 11명에서 16명으로 증원했다.

경영 효율성도 높였다. 서울의 강남본부 강북본부를 서울사업본부로 통합하고 업무관련도가 높은 부서를 같은 실로 합쳤다. 오퍼레이션팀, 머신영업팀, 경리팀 등에는 인력을 보강해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에 올라
유태열은 2018년 6월15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으로 임명됐다. 2021년 6월14일까지 3년 동안 그랜드코리아레저를 이끌게 됐다.

지방경찰청에서 일하며 조직을 관리했던 경험을 인정받아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에 오르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그랜드코리아는 오랜 기간 기관장 공백으로 기관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한 데다 기관 특성상 조직·인력 관리가 중요하다”며 “유태열 그랜드코리아 사장은 조직 운영의 경력이 있어 최종적으로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태열은 취임사에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정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게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더욱 힘쓰겠다”고도 다짐했다.

비전과 과제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10월31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서울2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유태열은 사드배치 문제로 한국과 중국 사이 갈등이 발생한 이후로 중국 VIP 카지노 방문객 등 입장객 수를 회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카지노 VIP고객이 중국인과 일본인에 편중된 점을 해소하기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신흥국에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년 홍콩과 베트남, 대만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여행박람회에 모두 참여한 데 이어 2020년에도 동남아 지역의 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2019년 7월 한국과 일본의 경제갈등으로 일본인 VIP고객이 줄어들어 일본인 VIP고객 유치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2019년 1월 경영혁신회의에서 올해 부진한 매출성장에 힘을 쏟겠다며 매출 5200억 원 달성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2019년 입장객 수를 162만4천 명까지 유치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강북 힐튼점 확장 등에 컨설팅을 받아 해법을 찾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준법경영을 그랜드코리아레저에 정착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유태열은 취임사에서부터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경영실적 평가가 발표된 후 경영혁신회의를 열고 경영혁신 실천안을 발표하는 등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유태열이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채용비리사건에 연루되면서 조직과 기강이 해이해졌다.

이기우 전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장시호씨 1심 재판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2015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2억 원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부당하게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2016년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지시를 받고 실무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휠체어 펜싱팀도 창단했다.

2018년 4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판결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관련된 직권남용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단됐다.

또 직원들의 횡령, 청탁, 규정 미준수 등 위법 행위가 적발되기도 했고 해외사무소에서 명의 대여 등의 위법 운영도 이뤄지고 있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6개 팀은 슬롯머신 모니터 수리비용과 온누리상품권, 물품대금 등을 횡령한 혐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규정 미준수 등의 이유로 2018년 4월 징계, 통보, 고소 조치 등을 받았다.

해외사무소는 사무소 운영자금 통장을 현직 사무소장 명의로 운영해야 하지만 임기가 만료된 전임 사무소장 명의 또는 퇴사한 직원 명의로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태열이 취임 이후 준법경영에 힘썼지만 여전히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년 10월 국회 국정감사 때도 골프 접대, 카지노 여성딜러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비판받았다.

2018년 6월19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최하등급인 E등급(아주미흡)을 받았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평가위원에 따르면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윤리경영 미흡으로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악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평가위원은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윤리경영과 청렴도, 채용비리부문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았고 정규직 전환의 노력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4가지 지표로 목표대비 실적을 평가하는 계량평가도 공기업 가운데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화답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태열은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사회적 사업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18년 청년 일자리 창출계획을 발표해 2023년까지 일자리 6천 개를 만들기로 목표를 세웠다.

직접고용 일자리 955개, 간접고용 일자리 5000여 개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쓴다.

2018년 8월 자회사 GKL위드를 세워 비정규직 3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기도 하다.

평가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7월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유태열은 지방경찰청장으로 경찰 조직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조직의 기강을 다잡고 법과 윤리의 테두리 안에서 투명하게 경영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유태열은 참여정부 말기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과 함께 청와대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감사원 출신의 문 사장은 공직기강비서관, 경찰 출신 유태열은 치안비서관을 지냈는데 이 두 사람이 문재인 정부에서 나란히 내국인·외국인 카지노 공기업을 맡았다. 이 분야들의 조직과 경영을 쇄신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2017년 4월25일 이무영 전 경찰청장 등 퇴직경찰 553명과 함께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

이들은 “문 후보가 평소 소신인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퇴직 경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비판적 시각도 나왔다.

그랜드코리아레저에서 유태열을 비롯해 기관장, 상임이사, 감사 등 고위직이 모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한 사람들로 구성돼 정치성향에 편중해 고위급 인사결정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유태열이 2018년 6월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으로 임명될 때 함께 상임감사 자리에 앉은 임찬규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 한국수력원자력 사외이사, 금천구청 감사실 감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송병곤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이사 및 부산사업본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변호사 사무실을 함께 운영할 때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태열은 현장 직원 및 경영진과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3월에는 ‘경영진과의 별별얘기’ 이벤트를 통해 현장 근무자 및 임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근무여건부터 인사문제까지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자를 마련하기도 했다.

교대근무 후 퇴근하는 직원들과 깜짝 간담회를 마련해 소주 한 잔을 나누기도 하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 때 직원들과 이야기하기도 한다.

사내직원들 의견과 불만을 알기 위해 사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별별얘기’도 활용한다.

사건사고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2018년 9월11일 서울 금천구청 구청장실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골프접대, 성추행 등 내부비리 논란
2019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자료에 따르면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들이 현대카드에서 골프 등 1300만 원 상당의 접대를 받았다.

2014년부터 임직원 10명은 6차례에 걸쳐 현대카드 임직원과 골프회합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VIP고객들이 강남 유흥업소에 갈 때 비용을 법인카드로 대신 결제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GKL세븐럭카지노는 2014년부터 2019년 8월 말까지 모두 1270명의 외국인 VIP고객에게 2694회에 걸쳐 모두 76억여 원의 유흥비를 법인카드로 대신 내 줬다.

카지노 딜러 직원에게 성희롱 및 성추행, 폭행 등의 행위가 발생하지만 고객 출입금지 처분을 한 사례는 9건에 불과해 직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직장 내 괴롭힘, 직원 카지노 출입 등 내부 감사로 직원 윤리 해이 적발
그랜드코리아레저 내부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6월 직원 사이 폭행사건이 일어나 직원이 전치 3주 이상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지점에서 직원 여러 명이 국외 카지노에 출입하고 카지노 게임도 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임직원행동강령을 통해 국내외 카지노 출입금지와 사회 통념을 벗어난 도박 등 사행성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실은 폭행사건 및 카지노 출입으로 직원 7명을 대상으로 담당 부서에 인사처분을 요청했다. 5명은 징계, 2명은 주의 처분이 요구됐다.

△고위층 자택 털이범 김강룡에게 절도 피해
유태열은 1999년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 지낼 때 고관집 위주로 절도행각을 벌인 김강룡에게 절도 피해를 봤다.

김강룡은 도지사, 경찰서장 등 고위층의 자택을 중심으로 금품을 훔쳤다. 1998년 여름 유태열의 자택에서도 돈을 훔쳤다.

김강룡은 1999년 3월 경찰조사에서 "유태열 서장 집은 ○○아파트 옆 4층 빌라였고 도자기 안에서 800만 원을 들고 왔다”며 “돈이 든 봉투마다 정보과장 누구, 형사과장 누구 등 이름이 있는 것으로 봐 전별금인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유태열은 당시 “도난당한 것은 200만 원”이라며 “용인서장으로 발령받아 직원들과 회식을 하기 위해 아내가 은행에서 찾아 거실 꽃병 속에 넣어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유태열의 말처럼 도난당한 금액은 200만 원이 맞다고 판단했다. 김강룡은 1심에서 징역 10년, 2심에서 징역 7년을 받았고 2000년 4월 대법원에서 2심 판결이 확정됐다.

경력

1979년 간부후보(27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1998년 7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용인동부경찰서 서장을 지냈다.

2000년에서 2001년 사이에는 경찰청 정보4과 과장으로 일했다.

2001년 1월에서 2002년 1월까지 제27대 서울서부경찰서 서장을 맡았다.

2002년 1월에서 2003년 4월까지 경찰청 총무과 과장을 역임했다.

2003년 4월에서 2005년 1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2과장으로 일했다.

2005년 1월에서 2006년 2월까지 경기지방경찰청 제3부장에 올랐다.

2006년 2월에서 2006년 12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 부장을 지냈다.

2006년 12월에서 2008년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으로 활동했다.

2008년 3월에서 2009년 3월까지 제21대 인천지방경찰청 청장에 올랐다.

2009년 3월에서 2009년 12월까지 제2대 대전지방경찰청 청장으로 일한 뒤 퇴임했다.

2018년 6월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1년 서울 성동상업고등학교(현재 송곡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족관계

상훈

1992년 경찰청 방범국 소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0년 10월21일 경찰의 날 근정포장을 받았다.

2007년 10월21일 경찰의 날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기타

경찰에서 근무하기 전 육군 하사로 복무했다. 1973년 5월12일 입대해 1976년 3월23일 만기 전역했다.

2018년 9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유태열은 재산을 16억3천만 원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어록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7월28일 서울 강남구 GKL강남코엑스점 멀티룸에서 열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정책선언 및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그랜드코리아레저는 공공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벤처기업과 소기업 협력사를 발굴하는 일을 전략과제로 삼고 있다. 지금은 작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지만 앞으로 세계경제를 선도할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2019/10/31,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서울2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소셜캠퍼스GKL온[溫]’ 업무협약을 맺으며)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소통이다. 단순한 만남과 대화로만 소통한다고 할 수 없다.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대화하는지가 중요하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먼저 다가가고 먼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결과 2018년 저조했던 내부 고객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 앞으로도 꼬인 실타래가 생기면 바로 다가가 풀어내고 우리 GKL을 직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 것이다. 365일 24시간 3교대 근무라는 고단한 카지노 현장 근무의 특성상 다른 상근 직군보다 상대적으로 사내 정보의 사각에 놓이기 쉽다. 소통 부재로 정보의 불균형과 인식의 차이는 내부 갈등과 불만족의 원인이 된다. 내부 갈등과 불만족은 근로자의 조직 몰입과 직무 만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9/03/15, 직원들과 소통 이벤트에서)

“직원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직원의 인격을 모독하고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직장 내 괴롭힘에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겠다. 직원들 사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성숙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2019/07/28, 서울 강남구 GKL강남코엑스점 멀티룸에서 임직원 150명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정책선언 및 결의대회’에 참여해)

“오늘날 GKL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시가총액 순위 150대 기업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했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2018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 믿음과 존중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GKL의 새로운 도약,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 (2018/09/05,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에서)

“GKL은 관광인프라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등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 (2018/08/30, 그랜드코리아레저와 IBK기업은행 업무협약을 맺으며)

“경영혁신회의에서 각 팀의 구체적인 진척 보고를 통해 여러분들의 노력과 혁신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그대로만 추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경영 혁신을 해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2018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모두가 한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GKL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 (2018/07/23, ‘경영혁신과 도약을 위한 다짐대회’에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세븐럭 카지노가 발전할 수 있었으며 부산과 나아가 대한민국 관광 인프라도 발전할 수 있었다. GKL은 여러분의 파트너로서 항상 함께 하겠다.” (2018/09/20, 부산에서 열린 ‘관광 상생을 위한 한마음 교류회’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제자리에 머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바심마저 드는 게 사실이다. 혁신의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 내 휴대전화는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라도 조직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문자로 보내달라.” (2018/06/25, 제1회 경영 혁신회의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정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게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반영하겠다.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더욱 힘쓰겠다.” (2018/06/18,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 취임식에서)

“다시 경찰을 한다면 자부심이 넘치는 '더 당당한 경찰'이 되고 싶다. 힘 있는 자들에겐 더 강하고 당당하며 돈 없고 힘없는 약자들에겐 더없이 따뜻한 '배알 있는 경찰, 자존심 강한 경찰'이 되고 싶다. 고수미음(高樹靡陰) 독목불림(獨木不林)은 키만 큰 나무는 그늘이 없고 한 그루의 나무로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늘을 만들지 않고 혼자 잘나서 키만 키우는 독불장군식 지휘관이 아니라 부하를 진정 사랑하고 배려하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 (2009/12/30 대전지방경찰청장에서 퇴임식)

“일선경찰관의 '기'가 살아야 경찰 모두의 '기'가 살 수 있다. 내 아이가 우리 아빠가 경찰관이라고 큰 소리로 자랑하고 아빠같은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경찰관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2009/03/12, 대전지방경찰청장 취임식)

“국민들이 경찰에 요구하는 수준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음을 인식하고 국민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을 실천해야 한다. 친절, 공정, 신속 등 기본과 원칙에 따른 현장 초동조치의 중요성과 대응 매뉴얼을 늘 염두에 두고 항상 노력하는 경찰상을 보여줘야 한다.” (2008/04/16,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지역경찰 현장대응역량강화 강연)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마음놓고 생활하는 '세이프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낮보다 밤거리가 안전하고 매력적인 인천시를 일궈나가겠다.” (2008/03/07, 인천지방경찰청장 취임식)

경영활동의 공과
▲ 그랜드코리아레저(GLK) 실적.
△사드배치 이후 중국인 카지노 VIP고객 회복에 힘써
유태열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문제로 줄어든 중국인 방문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중국인 맞춤형 마케팅과 행사에 주력했다.

2019년 들어서 중국인 VIP고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3분기 중국인 VIP고객 수는 2018년 3분기보다 27.5% 늘어날 수 있었다.

다만 일본인 VIP고객은 2019년 7월 한국과 일본의 경제갈등을 계기로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3분기 일본인 VIP고객은 1년 전보다 10.1% 줄어들었다.

중국인 VIP고객 수 회복세 등에 힘입어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쓰는 돈)도 23.7% 늘어난 3조3380억 원에 이르렀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 확대에 힘써
유태열은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사회적 경제주체로서 사업을 강화해 나갔다.

2019년 10월 소셜캠퍼스GKL온사업을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소셜캠퍼스온은 복권기금으로 창업 초기 사회적 기업가들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도 참여하게 된 것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앞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전문성을 활용해 관광산업 분야 입주기업의 사업도 돕는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8년 8월 IBK기업은행과 국내 최초로 관광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1천억 원 규모로 조성하기도 했다.

유태열은 8월 비정규직 37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이와 함께 자회사를 설립했다. 또 2018년 하반기 1·2차에 걸쳐 모두 15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2018년 8월31일부터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4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관광, 문화, 예술을 매개로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공모하기 시작했다.

유태열은 국민 목소리를 더 경청하겠다는 의지로 ‘GKL온라인 시민참여혁신단’도 꾸렸다.

2019년 6월17일부터 8월16일까지 온라인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71명을 선정했고 앞으로 일반국민, 지역주민, 대학생, 외국인, 협력업체 등 5개 자문그룹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온라인 시민참여단은 1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랜드코리아레저의 혁신활동 및 자료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태열은 “온라인 시민참여단 위촉을 계기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조직혁신에 더 많이 반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태열은 2019년 6월27일에는 레저산업의 건전화 및 공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와 함께 ‘레저산업 공공기관 공동 혁신추진그룹’을 발족하기도 했다.

△2019년 1~3분기 공기업 가운데 여성 정규직 가장 많이 채용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년 1~3분기 공기업 가운데 여성 정규직 신규채용 비율로 1위로 꼽혔다.

기획재정부가 2019년 1~9월 공기업 36곳을 조사한 결과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신규 정규직 채용자 58명 가운데 62.1%인 36명을 여성으로 선발해 여성정규직 채용비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50% 넘게 여성으로 신규채용을 했다.

36개 공기업은 2019년 1~9월 신규 정규직으로 7508명을 선발했고 그 가운데 여성은 20.5%인 1537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 47명 가운데 48.9%에 이르는 23명을 여성으로 신규 정규직을 채용했다.

△2년 연속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미흡 이하로 해임 건의대상에 올라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8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미흡(D)’을 받았다.

2년 연속 미흡 또는 최하등급인 아주미흡(E)을 받으면 기관장은 해임 건의대상에 오르게 된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7년 경영평가 때 아주미흡을 받은 데 이어 2018년에는 미흡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유태열도 해임 건의대상 기관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머신게임 관리시스템 국산화 성공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8년 9월 정보통신 중소기업 몽태랑인터내셔날과 5년여 동안의 공동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머신게임 관리시스템(SMS) 개발에 성공했다.

머신게임 관리시스템은 게임머신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서버와 연계하여 감사, 통계, 잔액정산, 프로모션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전자 관리시스템이다. 한국은 그동안 머신게임 관리시스템의 상용기술이 없어 모두 수입해서 사용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이번 머신게임 관리시스템 개발로 수입제품보다 40%가량 낮은 가격으로 시스템을 공급받게 됐다. 구매비 10억 원, 유지보수비 2억 원 정도를 절약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 머신게임시장의 기기 3337대, 마카오 및 동남아시아시장에서 기기 40만여 대에도 판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태열은 “이번 국산화는 GKL의 운영 노하우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IT기술이 결합하여 만들어 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10월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권경영 강화
유태열은 채용을 확대하고 입사한 직원들이 인권을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인사정책에 신경을 썼다.

유태열은 직원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18년 6월 인권법무팀을 신설하고 ‘GKL SOS’ 등 제도를 만들었다.

2019년 7월28일에는 임직원 150명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정책선언 및 결의대회’도 추진했다.

2019년 6월20일 '동반성장을 위한 2019 청렴계약 갑질 근절 다짐대회'를 열기도 했다.

BK기업은행,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우체국금융개발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항공안전기술원,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의 인권담당부서 직원 30여 명 등과 공공기관 인권경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유태열은 2018년 9월5일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직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존엄과 가치 향상'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인권 기준과 규범 존중 및 지지, 인종·종교 등에 따른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강제노동과 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및 보건 증진, 고객 인권 존중 및 개인정보 보호, 협력사에 공정한 대우 및 인권경영 지원, 지역사회와 상생, 인권 침해 예방 및 적극적 구제 등 9대 분야로 구성됐다.

△경영혁신과 윤리경영 위한 조직개편
유태열은 2018년 7월 소통, 혁신, 윤리, 청렴을 화두로 삼고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개편 전에는 5본부 3점, 8실, 1단, 47팀이었던 체제를 4본부, 3점, 9실, 55팀 체제로 바꿨다.

먼저, 사장 직속의 비서실의 명칭을 소통실로 변경했다. 소통실 아래 홍보팀, 스포츠팀, 비서팀을 두면서 대내외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문화 업무를 총괄한다.

기존의 경영본부를 혁신경영본부로 이름을 변경하고 혁신성장실을 새롭게 만들었다.

혁신성장실 아래에는 혁신성장팀, 성과평가팀, 사회적가치추진팀, GKL아카데미를 두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사회적가치추진팀은 공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공유가치 창출(CSV)을 목적으로 신설했다.

윤리경영도 강화했다. 기존의 윤리법무팀을 인권법무팀과 윤리경영팀으로 나눠 두 체제로 운영한다. 직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인권 경영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리경영과 청렴경영을 위해 감사실을 1팀에서 3팀으로 확대하고 인원도 11명에서 16명으로 증원했다.

경영 효율성도 높였다. 서울의 강남본부 강북본부를 서울사업본부로 통합하고 업무관련도가 높은 부서를 같은 실로 합쳤다. 오퍼레이션팀, 머신영업팀, 경리팀 등에는 인력을 보강해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에 올라
유태열은 2018년 6월15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으로 임명됐다. 2021년 6월14일까지 3년 동안 그랜드코리아레저를 이끌게 됐다.

지방경찰청에서 일하며 조직을 관리했던 경험을 인정받아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에 오르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그랜드코리아는 오랜 기간 기관장 공백으로 기관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한 데다 기관 특성상 조직·인력 관리가 중요하다”며 “유태열 그랜드코리아 사장은 조직 운영의 경력이 있어 최종적으로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태열은 취임사에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정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게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더욱 힘쓰겠다”고도 다짐했다.


비전과 과제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10월31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서울2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유태열은 사드배치 문제로 한국과 중국 사이 갈등이 발생한 이후로 중국 VIP 카지노 방문객 등 입장객 수를 회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카지노 VIP고객이 중국인과 일본인에 편중된 점을 해소하기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신흥국에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년 홍콩과 베트남, 대만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여행박람회에 모두 참여한 데 이어 2020년에도 동남아 지역의 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2019년 7월 한국과 일본의 경제갈등으로 일본인 VIP고객이 줄어들어 일본인 VIP고객 유치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2019년 1월 경영혁신회의에서 올해 부진한 매출성장에 힘을 쏟겠다며 매출 5200억 원 달성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2019년 입장객 수를 162만4천 명까지 유치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강북 힐튼점 확장 등에 컨설팅을 받아 해법을 찾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준법경영을 그랜드코리아레저에 정착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유태열은 취임사에서부터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경영실적 평가가 발표된 후 경영혁신회의를 열고 경영혁신 실천안을 발표하는 등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유태열이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채용비리사건에 연루되면서 조직과 기강이 해이해졌다.

이기우 전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장시호씨 1심 재판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2015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2억 원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부당하게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2016년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지시를 받고 실무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휠체어 펜싱팀도 창단했다.

2018년 4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판결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관련된 직권남용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단됐다.

또 직원들의 횡령, 청탁, 규정 미준수 등 위법 행위가 적발되기도 했고 해외사무소에서 명의 대여 등의 위법 운영도 이뤄지고 있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6개 팀은 슬롯머신 모니터 수리비용과 온누리상품권, 물품대금 등을 횡령한 혐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규정 미준수 등의 이유로 2018년 4월 징계, 통보, 고소 조치 등을 받았다.

해외사무소는 사무소 운영자금 통장을 현직 사무소장 명의로 운영해야 하지만 임기가 만료된 전임 사무소장 명의 또는 퇴사한 직원 명의로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태열이 취임 이후 준법경영에 힘썼지만 여전히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년 10월 국회 국정감사 때도 골프 접대, 카지노 여성딜러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비판받았다.

2018년 6월19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최하등급인 E등급(아주미흡)을 받았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평가위원에 따르면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윤리경영 미흡으로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악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평가위원은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윤리경영과 청렴도, 채용비리부문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았고 정규직 전환의 노력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4가지 지표로 목표대비 실적을 평가하는 계량평가도 공기업 가운데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화답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태열은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사회적 사업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18년 청년 일자리 창출계획을 발표해 2023년까지 일자리 6천 개를 만들기로 목표를 세웠다.

직접고용 일자리 955개, 간접고용 일자리 5000여 개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쓴다.

2018년 8월 자회사 GKL위드를 세워 비정규직 3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기도 하다.


평가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7월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유태열은 지방경찰청장으로 경찰 조직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조직의 기강을 다잡고 법과 윤리의 테두리 안에서 투명하게 경영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유태열은 참여정부 말기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과 함께 청와대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감사원 출신의 문 사장은 공직기강비서관, 경찰 출신 유태열은 치안비서관을 지냈는데 이 두 사람이 문재인 정부에서 나란히 내국인·외국인 카지노 공기업을 맡았다. 이 분야들의 조직과 경영을 쇄신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2017년 4월25일 이무영 전 경찰청장 등 퇴직경찰 553명과 함께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

이들은 “문 후보가 평소 소신인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퇴직 경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비판적 시각도 나왔다.

그랜드코리아레저에서 유태열을 비롯해 기관장, 상임이사, 감사 등 고위직이 모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한 사람들로 구성돼 정치성향에 편중해 고위급 인사결정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유태열이 2018년 6월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으로 임명될 때 함께 상임감사 자리에 앉은 임찬규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 한국수력원자력 사외이사, 금천구청 감사실 감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송병곤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이사 및 부산사업본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변호사 사무실을 함께 운영할 때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태열은 현장 직원 및 경영진과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3월에는 ‘경영진과의 별별얘기’ 이벤트를 통해 현장 근무자 및 임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근무여건부터 인사문제까지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자를 마련하기도 했다.

교대근무 후 퇴근하는 직원들과 깜짝 간담회를 마련해 소주 한 잔을 나누기도 하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 때 직원들과 이야기하기도 한다.

사내직원들 의견과 불만을 알기 위해 사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별별얘기’도 활용한다.


사건사고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2018년 9월11일 서울 금천구청 구청장실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골프접대, 성추행 등 내부비리 논란
2019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자료에 따르면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들이 현대카드에서 골프 등 1300만 원 상당의 접대를 받았다.

2014년부터 임직원 10명은 6차례에 걸쳐 현대카드 임직원과 골프회합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VIP고객들이 강남 유흥업소에 갈 때 비용을 법인카드로 대신 결제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GKL세븐럭카지노는 2014년부터 2019년 8월 말까지 모두 1270명의 외국인 VIP고객에게 2694회에 걸쳐 모두 76억여 원의 유흥비를 법인카드로 대신 내 줬다.

카지노 딜러 직원에게 성희롱 및 성추행, 폭행 등의 행위가 발생하지만 고객 출입금지 처분을 한 사례는 9건에 불과해 직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직장 내 괴롭힘, 직원 카지노 출입 등 내부 감사로 직원 윤리 해이 적발
그랜드코리아레저 내부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6월 직원 사이 폭행사건이 일어나 직원이 전치 3주 이상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지점에서 직원 여러 명이 국외 카지노에 출입하고 카지노 게임도 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임직원행동강령을 통해 국내외 카지노 출입금지와 사회 통념을 벗어난 도박 등 사행성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실은 폭행사건 및 카지노 출입으로 직원 7명을 대상으로 담당 부서에 인사처분을 요청했다. 5명은 징계, 2명은 주의 처분이 요구됐다.

△고위층 자택 털이범 김강룡에게 절도 피해
유태열은 1999년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 지낼 때 고관집 위주로 절도행각을 벌인 김강룡에게 절도 피해를 봤다.

김강룡은 도지사, 경찰서장 등 고위층의 자택을 중심으로 금품을 훔쳤다. 1998년 여름 유태열의 자택에서도 돈을 훔쳤다.

김강룡은 1999년 3월 경찰조사에서 "유태열 서장 집은 ○○아파트 옆 4층 빌라였고 도자기 안에서 800만 원을 들고 왔다”며 “돈이 든 봉투마다 정보과장 누구, 형사과장 누구 등 이름이 있는 것으로 봐 전별금인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유태열은 당시 “도난당한 것은 200만 원”이라며 “용인서장으로 발령받아 직원들과 회식을 하기 위해 아내가 은행에서 찾아 거실 꽃병 속에 넣어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유태열의 말처럼 도난당한 금액은 200만 원이 맞다고 판단했다. 김강룡은 1심에서 징역 10년, 2심에서 징역 7년을 받았고 2000년 4월 대법원에서 2심 판결이 확정됐다.


경력

1979년 간부후보(27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1998년 7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용인동부경찰서 서장을 지냈다.

2000년에서 2001년 사이에는 경찰청 정보4과 과장으로 일했다.

2001년 1월에서 2002년 1월까지 제27대 서울서부경찰서 서장을 맡았다.

2002년 1월에서 2003년 4월까지 경찰청 총무과 과장을 역임했다.

2003년 4월에서 2005년 1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2과장으로 일했다.

2005년 1월에서 2006년 2월까지 경기지방경찰청 제3부장에 올랐다.

2006년 2월에서 2006년 12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 부장을 지냈다.

2006년 12월에서 2008년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으로 활동했다.

2008년 3월에서 2009년 3월까지 제21대 인천지방경찰청 청장에 올랐다.

2009년 3월에서 2009년 12월까지 제2대 대전지방경찰청 청장으로 일한 뒤 퇴임했다.

2018년 6월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1년 서울 성동상업고등학교(현재 송곡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족관계


상훈

1992년 경찰청 방범국 소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0년 10월21일 경찰의 날 근정포장을 받았다.

2007년 10월21일 경찰의 날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기타

경찰에서 근무하기 전 육군 하사로 복무했다. 1973년 5월12일 입대해 1976년 3월23일 만기 전역했다.

2018년 9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유태열은 재산을 16억3천만 원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어록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7월28일 서울 강남구 GKL강남코엑스점 멀티룸에서 열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정책선언 및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그랜드코리아레저는 공공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벤처기업과 소기업 협력사를 발굴하는 일을 전략과제로 삼고 있다. 지금은 작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지만 앞으로 세계경제를 선도할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2019/10/31,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서울2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소셜캠퍼스GKL온[溫]’ 업무협약을 맺으며)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소통이다. 단순한 만남과 대화로만 소통한다고 할 수 없다.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대화하는지가 중요하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먼저 다가가고 먼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결과 2018년 저조했던 내부 고객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 앞으로도 꼬인 실타래가 생기면 바로 다가가 풀어내고 우리 GKL을 직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 것이다. 365일 24시간 3교대 근무라는 고단한 카지노 현장 근무의 특성상 다른 상근 직군보다 상대적으로 사내 정보의 사각에 놓이기 쉽다. 소통 부재로 정보의 불균형과 인식의 차이는 내부 갈등과 불만족의 원인이 된다. 내부 갈등과 불만족은 근로자의 조직 몰입과 직무 만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9/03/15, 직원들과 소통 이벤트에서)

“직원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직원의 인격을 모독하고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직장 내 괴롭힘에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겠다. 직원들 사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성숙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2019/07/28, 서울 강남구 GKL강남코엑스점 멀티룸에서 임직원 150명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정책선언 및 결의대회’에 참여해)

“오늘날 GKL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시가총액 순위 150대 기업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했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2018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 믿음과 존중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GKL의 새로운 도약,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 (2018/09/05,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에서)

“GKL은 관광인프라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등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 (2018/08/30, 그랜드코리아레저와 IBK기업은행 업무협약을 맺으며)

“경영혁신회의에서 각 팀의 구체적인 진척 보고를 통해 여러분들의 노력과 혁신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그대로만 추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경영 혁신을 해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2018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모두가 한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GKL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 (2018/07/23, ‘경영혁신과 도약을 위한 다짐대회’에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세븐럭 카지노가 발전할 수 있었으며 부산과 나아가 대한민국 관광 인프라도 발전할 수 있었다. GKL은 여러분의 파트너로서 항상 함께 하겠다.” (2018/09/20, 부산에서 열린 ‘관광 상생을 위한 한마음 교류회’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제자리에 머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바심마저 드는 게 사실이다. 혁신의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 내 휴대전화는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라도 조직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문자로 보내달라.” (2018/06/25, 제1회 경영 혁신회의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정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게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반영하겠다.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더욱 힘쓰겠다.” (2018/06/18,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 취임식에서)

“다시 경찰을 한다면 자부심이 넘치는 '더 당당한 경찰'이 되고 싶다. 힘 있는 자들에겐 더 강하고 당당하며 돈 없고 힘없는 약자들에겐 더없이 따뜻한 '배알 있는 경찰, 자존심 강한 경찰'이 되고 싶다. 고수미음(高樹靡陰) 독목불림(獨木不林)은 키만 큰 나무는 그늘이 없고 한 그루의 나무로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늘을 만들지 않고 혼자 잘나서 키만 키우는 독불장군식 지휘관이 아니라 부하를 진정 사랑하고 배려하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 (2009/12/30 대전지방경찰청장에서 퇴임식)

“일선경찰관의 '기'가 살아야 경찰 모두의 '기'가 살 수 있다. 내 아이가 우리 아빠가 경찰관이라고 큰 소리로 자랑하고 아빠같은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경찰관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2009/03/12, 대전지방경찰청장 취임식)

“국민들이 경찰에 요구하는 수준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음을 인식하고 국민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을 실천해야 한다. 친절, 공정, 신속 등 기본과 원칙에 따른 현장 초동조치의 중요성과 대응 매뉴얼을 늘 염두에 두고 항상 노력하는 경찰상을 보여줘야 한다.” (2008/04/16,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지역경찰 현장대응역량강화 강연)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마음놓고 생활하는 '세이프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낮보다 밤거리가 안전하고 매력적인 인천시를 일궈나가겠다.” (2008/03/07, 인천지방경찰청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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