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양쪽으로 당겨 화면 펼치는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 출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19 16:2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양쪽으로 당겨 화면 펼치는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 출원
▲ 19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LG전자의 ‘익스팬더블폰(Expandable Phone, 확장 가능한 스마트폰)’ 특허가 최근 공개됐다. 사진은 익스팬더블폰 개념도. <레츠고디지털>
LG전자가 롤러블(말리는) 스마트폰 기술을 개발했다.

19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LG전자의 ‘익스팬더블폰(Expandable Phone, 확장 가능한 스마트폰)’ 특허가 최근 공개됐다.

익스팬더블폰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양쪽으로 잡아 당겨 디스플레이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내부에 말려들어가 있는 롤러블(마는) 디스플레이를 잡아당기면 화면이 확장되는 것이다.

카메라와 센서 등이 어떻게 탑재되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IT 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익스팬더블폰은 가장 단순한 형태”라며 “디자인이 매우 얇기 때문에 기기를 쉽게 휴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