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주가 장초반 강세, 삼성전자는 약보합으로 전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18 11:3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삼성전자 주가도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보였으나 약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 주가 장초반 강세, 삼성전자는 약보합으로 전환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8일 오전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전날보다 1300원(1.53%) 오른 8만6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보였다.

주가는 5일 8만5400원까지 오른 이후 9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D램업황이 개선되고 SK하이닉스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연초를 시작으로 D램 가격의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 주가도 이 시기에 강세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도 이날 장 초반에 52주 신고가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전날보다 100원(0.19%) 오른 5만3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하지만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해 5만3400~3600원 선을 오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