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제주항공 목표주가 하향, "항공여객 수요둔화로 손실폭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1-15 09: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제주항공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데다 4분기에도 항공여객 수요가 둔화되면서 손실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항공 목표주가 하향, "항공여객 수요둔화로 손실폭 확대"
▲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 원에서 2만7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14일 제주항공 주가는 2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일본 노선의 수요 감소 등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보다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성수기 이후인 9월부터 항공여객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도 본격화 되고 있어 4분기 적자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제주항공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8억 원, 영업손실 174억 원을 냈다. 2018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특히 영업손실 규모가 시장 기대치인 103억 원보다 더 늘었다.

4분기에도 수요 둔화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양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항공여객 수요도 부진한 데다 항공기 737NG 기종 정비로 2020년 1월까지 항공기 운영대수가 42대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내년 1분기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계절적 성수기지만 전반적 업황 개선시점은 2020년 2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제주항공은 2019년 4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080억 원, 영업손실 3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7% 줄어들고 영업손실 폭은 확대된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7월14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정부 내년 예산 800조 이상으로 편성, 국세 수입 증가분 미래 성장에 활용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1심에서 징역 2년, 김건희 무죄 선고와 판결 엇갈려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 재편 이어가, 디스플레이·PCB 소재 사업 매각 추진
중국 하반기 전략비축유 다시 늘릴 전망, 중동 긴장 속 국제유가 상승 압력 키우나
삼성전자 자사주 3228억 처분 결정, 임원 포함 928명 장기성과급 지급 목적
전 금감원장 이복현, 금감원에 JTBC 회사채 발행·유통·판매 전면 검사 촉구
카카오페이증권 투자매매업 인가 획득, 신호철 "종합증권사 도약 발판 마련" 
롯데 15일 하반기 VCM 개최, 신동빈 계열사 대표 80여 명과 전략 논의
[13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직 이용해 대선 출마 안 한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