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제주항공 목표주가 하향, "항공여객 수요둔화로 손실폭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제주항공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데다 4분기에도 항공여객 수요가 둔화되면서 손실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항공 목표주가 하향, "항공여객 수요둔화로 손실폭 확대"
▲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 원에서 2만7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14일 제주항공 주가는 2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일본 노선의 수요 감소 등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보다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성수기 이후인 9월부터 항공여객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도 본격화 되고 있어 4분기 적자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제주항공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8억 원, 영업손실 174억 원을 냈다. 2018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특히 영업손실 규모가 시장 기대치인 103억 원보다 더 늘었다.

4분기에도 수요 둔화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양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항공여객 수요도 부진한 데다 항공기 737NG 기종 정비로 2020년 1월까지 항공기 운영대수가 42대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내년 1분기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계절적 성수기지만 전반적 업황 개선시점은 2020년 2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제주항공은 2019년 4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080억 원, 영업손실 3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7% 줄어들고 영업손실 폭은 확대된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사업 진출, 국내 '9호 사업자' 인가 받아
우리금융 포항 산단에 6천억 자금 공급, "그룹 역량 모아 AI 인프라 구축 지원"
삼성증권 1천억 규모 첫 발행어음 이틀 만에 완판, "차별적 금융 상품 확대"
HJ중공업 고마진 중대형 컨테이너선 일감 쌓는다, 유상철 특수선 수출 더해 영업이익 3..
메타 '뮤즈'가 되살린 매그니피센트7 주가 기대감, 추석 연휴 서학개미 지갑 두둑해지나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ADR 상장 제동 걸어, "일반주주 이익 훼손 우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