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화재, 외형 성장전략의 성패는 위험손해율 관리에 달려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1-14 11:1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리츠화재가 위험손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외형 성장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메리츠화재의 외형 성장전략 성공 여부는 위험손해율 관리에서 결정된다”며 “위험손해율이 상승한다고 해도 보험료증가율보다는 낮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화재, 외형 성장전략의 성패는 위험손해율 관리에 달려
▲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

메리츠화재의 3분기 장기 위험손해율은 95.3%로 1년 전보다 13.7%포인트 올랐다. 상위 5개 손해보험회사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손해율과 사업비율 상승으로 3분기 기준 합산비율은 113.2%까지 상승했다.

다만 상위 5개 손해보험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1년 전보다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메리츠화재는 3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766억 원을 내 2018년 3분기보다 3.8% 늘었다.

 2019년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26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부총리 배경훈 "AI 강국 향해 전폭 지원"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비서실장 강훈식 "쿠팡 사태는 한국의 구조적 허점 보여줘, 근본적 제도 보완 지시"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 총출동, 800억 기부
삼양식품 우지라면 전방위적 마케팅 쏟는다, 김정수 36년 '한풀이' 쉽지 않네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중단 방침에 변화 없다"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