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7.3%로 올라, 소통과 통합 행보에 긍정적 평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1-14 10:4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7.3%로 올라, 소통과 통합 행보에 긍정적 평가
▲ 11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7.3%로 오르며 40%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1월 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7.3%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주 집계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포인트 내린 48.8%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여당과 야당 5당 대표와 청와대 관저에서 만나는 등 소통과 통합 행보를 보이고 석 달 연속 고용지표가 좋아지며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중도층 보수층, 20대 60대 이상, 50대 30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호남 경기 인천 서울 등 대부분의 계층과 지역에서 상승했다. 진보층과 40대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9.4%로 1.6%포인트 오른 반면 자유한국당은 29.7%로 3.9%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6.3%,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상승한 5.9%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1주일 전보다 0.7%포인트 오른 2.1%,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내리며 1.5%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11일부터 13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907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한섬 국내 패션 부진, 4분기부터 본격화될 턴어라운드"
한미반도체,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 본더' 내년 하반기 출시
[현장] HJ중공업 '한국 조선 1번지' 명성 되찾는다, 유상철 "올해 이어 내년 흑자..
DS투자 "하이브, 4분기 신규 게임 런칭 비용 등 영업이익 눈높이 낮출 필요"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당분간 조정구간 지속 신호"
DS투자 "KT&G 해외 일반 담배 실적 성장, 주당배당금 600원 이상 증액"
검찰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또다시 압수수색, 고려아연 유상증자 의혹 관련
국힘 장동혁 "이번이 마지막 시정연설 돼야, 이재명 끌어내려야"
DS투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도 팬덤 소비, 미국 관세 및 마케팅 비용 부담"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공장 "ESS배터리 제조에 이점", LFP 공급망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