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조에티스 노사갈등 해결 의지 보여, 이윤경 "회사 정상화에 전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1-13 12:2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윤경 한국조에티스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불거진 노사갈등을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사장은 13일 오전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사갈등을 반드시 넘어서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한국조에티스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에티스 노사갈등 해결 의지 보여, 이윤경 "회사 정상화에 전력"
▲ 이윤경 한국조에티스 대표이사 사장이 13일 오전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사갈등을 반드시 넘어서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한국조에티스를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에티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미국 조에티스 본사는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업계 1위 회사다. 국내에서는 반려동물 심장사상충약인 ‘레볼루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한국조에티스가 회사에서 벌어진 노사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외에 전달하고 소비자와 협력사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조에티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하면서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제도)’를 둘러싸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타임오프제는 사용자가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주는 제도다. 

노조는 근로면제시간을 기존 1200시간에서 추가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회사 측은 비슷한 규모의 동종업계 사례를 고려해 확대 요구는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노조에 전달했다.

조합원이 99명 이하인 회사의 근로면제시간 최대한도는 2천 시간이다. 현재 한국조에티스의 임직원 수는 58명으로 이 가운데 노조원은 27명이다.

노사갈등이 격화되면서 1일에는 노조 지회장과 회사 인사부장이 회사 앞에서 물리적 충돌을 벌이기도 했다.

이 사장은 “노사갈등이 장기화되고 점차 악화되면서 제품 공급과 서비스 등 모든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노사관계 회복과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노사갈등만큼이나 격화되고 있는 노조원과 비노조원 사이의 갈등과 반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동료 사이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다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쿠팡 이용자 정보 사실상 다 털렸다, 5개월간 개인정보 3370만개 유출
키움증권 "네이버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력 자신 못해, 두나무 인수로 금융과 커머스는 강화"
비트코인 1억3590만 원대 하락, 단기 바닥권 형성 뒤 반등 가능성
SK증권 "보령 외형 성장 가능, 매출 내는 브랜드 인수해 자체 생산 전략 주목"
금융당국 1일 삼성생명 일탈회계 결론 낼 전망, 예외 적용 중단 가능성
SK증권 "대원제약 호흡기 1위서 영역 확장, 에스디생명공학 실적 회복 주목"
미래에셋증권 "미스토홀딩스 실적 턴어라운드 다져, 미스토 부문 효율화 성과"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NH투자증권,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 뽑혀
조국 "한동훈 국힘 공천·당권 가능성 '0', 그렇다고 신당 만들 배짱도 없어"
하나증권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합병으로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 최대 수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