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3분기에 면세점사업과 화장품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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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026억 원, 영업이익 959억 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36.6% 늘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세계, 3분기 면세점과 화장품사업 호조로 분기 매출 신기록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12175150_2807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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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규모인데 백화점과 면세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됐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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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관계자는 “강남 등 대형점 중심의 백화점 영업이 호조세를 보였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과 패션부문 외형 확대, 면세 사업의 안정화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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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매출은 9525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0.2%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506억 원으로 같은 기간에 7.9%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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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터미널점에서 철수하면서 매출규모는 줄었지만 강남점 등 대형점포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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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회사들도 신세계 3분기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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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3분기에 매출 7868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적자 32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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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과 8월에 각각 문을 연 명동점과 강남점 매출이 1년 전보다 30%, 93%씩 늘어나면서 안정화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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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패션·뷰티)은 3분기에 매출 3599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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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보다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65.2% 증가했는데 코스메틱(화장품)사업부문이 61%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호실적을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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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트럴시티(호텔·부동산)는 매출 706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37.2%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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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호텔 리뉴얼을 진행한 뒤 올해 호텔 객실 가동률(OCC)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분기별로 객실 가동률을 살펴보면 1분기 60%, 2분기 81%, 3분기 82%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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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까사미아(가구)는 적자를 이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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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는 3분기에 매출 311억 원, 영업적자 52억 원을 봤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7.4% 늘었지만 영업적자는 지난해 적자 10억 원에서 적자폭이 더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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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가 신규점포 14곳의 문을 열면서 관련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까사미아는 9월 기준으로 직영점 45곳, 대리점 44곳 등 점포 89곳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