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중국 2차판매에서도 조기 완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11 17:0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중국 2차판매에서도 조기 완판
▲ 8일 중국 상하이 삼성전자 플래그십 매장에서 고객이 갤럭시폴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진행한 갤럭시폴드 2차 판매도 조기에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중국 최대 소비철인 광군제를 맞아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의 2차판매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오전 10시 온라인 판매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매진시점을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 40여 분만에 제품이 모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1차 판매 때보다 매진 시점은 늦었으나 이번에도 1시간 내에 물량이 동이 났다는 점에서 갤럭시폴드를 향한 중국 내 반응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의 중국 갤럭시폴드 1차 판매물량은 2만 대로 알려졌으나 2차 판매는 이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에 판매된 물량은 15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15일에는 접는 스마트폰 경쟁제품인 화웨이의 메이트X가 중국에서 첫 출시된다. 메이트X 가격은 1만6999위안(282만 원)으로 갤럭시폴드(1만5999위안, 266만 원)보다 다소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 관세' 시기 늦췄지만 중국 거세게 반발, 무역보복 가능성 거론
중국 CATL 장시성 대형 리튬 광산 내년 재가동 준비, 가격 상승세에 변수 
정부 '노란봉투법' 지침 내놔, "하청 근로조건 '구조적 통제' 가능하면 사용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쿠팡에 청문회와 특별 세무조사에 영업정지 검토, SK텔레콤 향한..
화웨이 스마트폰 원가에 중국산 비중 60%, 현지업체 D램과 낸드 탑재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에 한계, "반도체 투자 부담과 인력 부족 리스크"
미국 민주당 연방정부의 해상풍력 중지 철회 촉구, "트럼프 편견 따른 조치"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 웨이모에 원가 우위 낮아져, 자율주행 센서 가격 하락 
기후대응 후퇴에도 '녹색채권 발행' 역대 최대, 재생에너지 관련주도 크게 성장
한화시스템, 937억 규모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사업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