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사내 코딩전문가 선발, 박일평 “우수한 인재와 변화 주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10 16:1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사내 코딩전문가 선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08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일평</a>  “우수한 인재와 변화 주도”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8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서초 연구개발 캠퍼스에서 경연대회를 통해 선발된 사내 코딩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가 사내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전자는 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초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을 비롯해 이번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로 선발된 연구원 8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4월부터 9월까지 한국, 인도, 베트남, 러시아 등 연구소 소속 개발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딩경연대회 ‘LG전자 코드잼’을 진행해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8명을 최종 선발했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해마다 LG전자 코드잼을 열어 코딩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뽑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00명이 선발됐다. 

LG전자는 선발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에게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문제 해결 주도와 기존 소프트웨어의 성능 개선 및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 세미나 등의 진행을 맡긴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이들에게 해외 콘퍼런스 참석과 기술 탐방 등의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뿐 아니라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등 각종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일평 LG전자 사장는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이라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고유가 고환율에 공공요금으로 쏠리는 눈, 가스공사·한국전력 엇갈리는 표정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