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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SUV GV80이 나온다, 현대차 최신기술 총집약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  2019-11-08 16: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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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으로 ‘팰리세이드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GV80이 제네시스의 첫 SUV라는 상징성을 지닌 데다 다른 차량에서 볼 수 없는 현대차의 최신기술이 집약될 차량이라는 점 등에서 GV80의 흥행을 점치는 이들이 적지 않다.
 
▲ 제네시스 GV80 콘셉트카.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르면 11월 안으로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을 출시한다. 2019년 신차 출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주자인 셈이다. 

현대차는 연말 신차 출시가 뜸한 틈을 타 제네시스 GV80을 내놓으며 이목을 끌기 위해 새 첨단기술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판매량에서 SUV가 세단을 앞지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프리미엄 SUV시장을 겨냥한 첫 차량인 만큼 첨단사양을 앞세워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대차는 최근 공식행사나 보도자료를 통해 새 첨단기술을 잇달아 공개했는데 GV80에 적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현대차는 7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간편결제 기능 등이 적용된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제네시스 차종에 가장 먼저 적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10월22일에는 경기 화성 롤링힐스호텔에서 ‘2019 현대기아차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를 열고 신차들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터보 GDi △스마트스트림 3.0 디젤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등의 신규 파워트레인(엔진과 변속기 등 동력전달계)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아직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브랜드가 없다는 점에서 제네시스 GV80가 흥행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바라본다. 

제네시스 GV80 경쟁차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BMW X5 등이 꼽히는데 아직 두 차량 브랜드가 국내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이렇다 할 입지 다지지 못한 만큼 제네시스 GV80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기회가 넓게 열려 있다는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LE는 올해 9월 출시 된 뒤 10월까지 두 달 동안 419대 팔리는 데 그쳤다. BMW X5의 1~10월 누적 판매량은 1335대에 불과하다.

더욱이 제네시스 GV80은 국내 완성차 기업이 내놓는 첫 프리미엄 SUV인 만큼 수입차들만 득실했던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쉽다. 수입차 브랜드와 비교해 훨씬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꾸리고 있어 부품 교환이나 사후서비스, 멤버십 서비스 운영 등에서도 유리하다. 

펠리세이드를 출시해 대형SUV판을 키운 경험도 자신감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18년 팰리세이드를 출시해 대형SUV 시장을 크게 확대하면서 판매량을 늘렸는데 이번에 GV80으로 국내 프리미엄 SUV시장 규모를 키워 입지를 다질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온다.  

국내에서 SUV 인기가 세단을 앞지르게 된 만큼 다양한 SUV를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과 맞물려 프리미엄 SUV시장 규모도 지금보다 커질 공산이 크다. 올해 9월 처음으로 월별 판매량에서 SUV가 세단을 1185대로 따돌리면서 앞섰다. 

현대차는 아직 GV80의 디자인이나 성능, 가격 등 구체적 사양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활한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 차량정보나 출시일정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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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똑
(223.39.131.93)
이제 페이스리프트 나올 시점
(2019-11-11 0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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