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으로 ‘팰리세이드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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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이 제네시스의 첫 SUV라는 상징성을 지닌 데다 다른 차량에서 볼 수 없는 현대차의 최신기술이 집약될 차량이라는 점 등에서 GV80의 흥행을 점치는 이들이 적지 않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제네시스 첫 SUV GV80이 나온다, 현대차 최신기술 총집약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0154858_4300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제네시스 GV80 콘셉트카.</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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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르면 11월 안으로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을 출시한다. 2019년 신차 출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주자인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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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연말 신차 출시가 뜸한 틈을 타 제네시스 GV80을 내놓으며 이목을 끌기 위해 새 첨단기술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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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량에서 SUV가 세단을 앞지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프리미엄 SUV시장을 겨냥한 첫 차량인 만큼 첨단사양을 앞세워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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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현대차는 최근 공식행사나 보도자료를 통해 새 첨단기술을 잇달아 공개했는데 GV80에 적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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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7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간편결제 기능 등이 적용된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제네시스 차종에 가장 먼저 적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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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0월22일에는 경기 화성 롤링힐스호텔에서 ‘2019 현대기아차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를 열고 신차들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터보 GDi △스마트스트림 3.0 디젤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등의 신규 파워트레인(엔진과 변속기 등 동력전달계)을 소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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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아직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브랜드가 없다는 점에서 제네시스 GV80가 흥행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바라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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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경쟁차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BMW X5 등이 꼽히는데 아직 두 차량 브랜드가 국내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이렇다 할 입지 다지지 못한 만큼 제네시스 GV80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기회가 넓게 열려 있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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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LE는 올해 9월 출시 된 뒤 10월까지 두 달 동안 419대 팔리는 데 그쳤다. BMW X5의 1~10월 누적 판매량은 1335대에 불과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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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제네시스 GV80은 국내 완성차 기업이 내놓는 첫 프리미엄 SUV인 만큼 수입차들만 득실했던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쉽다. 수입차 브랜드와 비교해 훨씬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꾸리고 있어 부품 교환이나 사후서비스, 멤버십 서비스 운영 등에서도 유리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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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세이드를 출시해 대형SUV판을 키운 경험도 자신감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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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18년 팰리세이드를 출시해 대형SUV 시장을 크게 확대하면서 판매량을 늘렸는데 이번에 GV80으로 국내 프리미엄 SUV시장 규모를 키워 입지를 다질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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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SUV 인기가 세단을 앞지르게 된 만큼 다양한 SUV를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과 맞물려 프리미엄 SUV시장 규모도 지금보다 커질 공산이 크다. 올해 9월 처음으로 월별 판매량에서 SUV가 세단을 1185대로 따돌리면서 앞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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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아직 GV80의 디자인이나 성능, 가격 등 구체적 사양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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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원활한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 차량정보나 출시일정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