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사무직 희망퇴직 11월 말까지 받아 구조조정 확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08 11:1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8일 사무직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절차와 내용 등을 공지했다.
 
LG디스플레이, 사무직 희망퇴직 11월 말까지 받아 구조조정 확대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희망퇴직 대상은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등 핵심기술 분야를 제외한 근속 5년차 이상 직원이다.

퇴직위로금은 기본급의 26개월분이다.

LG디스플레이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희망퇴직을 접수한 뒤 12월 말 퇴직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희망퇴직이기 때문에 퇴직 목표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LCD(액정 디스플레이)사업에서 수익성이 나빠지자 희망퇴직을 추진해 조직규모를 줄이고 있다.

9월에는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내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4221억,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행진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에도 "승자 없다" 평가, 정치적 성과 대신 피해만 남아
미국 연준 '독립성 우려'가 금값 상승 부추겨, 온스당 500달러 상승 가능성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M&A팀 신설, 수장은 하만 인수 주역 안중현
중국 AI 반도체로 '딥시크 충격' 재현 노린다, 화웨이 SMIC 내년 성과에 주목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1%, 격차 7%p 더 벌어져
[전국지표조사] 정부 재정 방향 두고 '긴축' 50% '확장' 38%, 40·50대만 ..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5%p 상승, 중도층 긍정평가 66%
LG유플러스 "익시오 AI비서 통화 중 검색은 세계 최초, 서비스 정착 후 수익화 고민"
[현장] 지스타 2025 개막, 국내 침체론 속 해외 게임사 띄워 반등 노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