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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  2019-11-08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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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 생애

도미닉 시뇨라는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다. 

내수판매를 확대하고 부산공장을 돌릴 물량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1967년 9월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에섹(ESSEC) 비즈니스스쿨(MBA)을 졸업했다. 

르노그룹에 입사해 줄곧 재무분야에서 일했다.

르노그룹 재무총괄을 거쳐 르노크레디트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이사, 닛산 영업재무부문 총괄, 르노크레디트인터내셔널브라질 대표이사를 지냈다. 르노크레디트인터내셔널뱅크앤서비스 부사장을 지내다가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한국에서 4년 가까이 일한 적 있어 한국문화에 익숙하다. 

르노그룹의 세계 지사에서 리더를 지내면서 지역별, 문화별 특징에 맞춰 조직을 어떻게 이끌지 많이 고민했다. 

르노삼성차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에 공을 들이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2020년 신차 XM3 출시
르노삼성차는 2020년 상반기에 새 차 XM3를 출시한다. 

르노그룹으로부터 수입해 내놓은 해치백 클리오나 전기차 SM3 Z.E를 빼면 사실상 4년 만에 신차를 내놓는 셈이다.

르노삼성차가 2016년 세단 SM6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QM6를 출시한 뒤 이렇다 할 신차를 내놓지 못해 내수에서 고전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XM3 출시는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XM3는 세단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특성을 더한 CUV(크로스오버차량)으로 쿠페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쿠페형 디자인은 뒷좌석의 천장이 앞좌석보다 낮아 차량 지붕이 경사를 이루는데 세단 차량과 비교해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르노삼성차는 XM3의 개발단계에서 참여하며 한국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도미닉 시뇨라는 2019년 3월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한국 고객의 취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XM3를 부산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며 “XM3는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차”라고 말했다. 

△부산 공장 구조조정
르노삼성차는 2020년 맞닥뜨릴 ‘생산물량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공장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부산 공장 생산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10월부터 부산 공장의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기존 60대에서 45대로 줄였는데 추가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노조에 △현재 45대인 시간당 생산량(UPH)을 유지하는 대신 노조 조합원들의 연차를 30일 소진하는 안 △현재 45대인 시간당 생산량을 35대로 줄이는 안 △시간당 생산량을 이전과 같은 60대로 늘리는 대신 2교대를 1교대로 전환하는 안 등 모두 3가지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르노삼성차는 본사로부터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배정받지 못하면서 ‘생산절벽’ 위기에 몰렸다.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은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닛산로그 위탁생산에 의존해 왔는데 2019년 위탁계약이 종료되면 10만 대가량의 ‘물량 공백’이 생긴다. 

르노그룹은 올해 3월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르노삼성차에 배정할 것으로 유력하게 전망됐으나 르노삼성차 노사가 2018년 임단협 타결에 1년 남짓한 시간을 보내는 등 노사관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확답을 미루고 있다.

도미닉 시뇨라는 2019년 11월1일 사내 메신저를 통해 부산 공장의 안정적 생산력이 뒷받침돼야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시장에서 큰 성공과 경쟁력 있는 수출 가격, 그리고 부산 공장의 안정적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르노삼성차의 재도약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부산 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 르노삼성자동차 실적.
△LPG SUV로 판매 확대 이끌어
중형SUV인 더 뉴 QM6의 LPG모델이 르노삼성차의 내수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2019년 6월 QM6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QM6를 내놓으면서 LPG모델을 추가했다. 

2019년 3월부터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가 허용됐는데 일반인이 살 수 있는 LPG SUV는 더 뉴 QM6 1종뿐이다. 

다른 자동차회사들이 세단 LPG모델에 주력한 반면 르노삼성차는 2018년 10월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정책의 방안으로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를 검토하자 곧바로 LPG SUV 개발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더 뉴 QM6는 2019년 6~9월 모두 8307대 팔렸는데 이 가운데 63.5%가 LPG모델이다.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르노삼성차 노사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놓고 2018년 6월18일 첫 상견례를 연 뒤 1년여 만에 임단협을 타결했다. 

노사는 기본급 인상 여부 등을 두고 평행선을 달렸다.

노조는 2017년 영업이익 4천억여 원을 거둔 점을 앞세워 기본급 인상을 꾸준히 요구했다. 회사는 르노 본사로부터 생산물량을 따내기 위해서는 기본급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70여 차례 부분파업과 전면파업을 벌였으며 이에 맞서 회사는 프리미엄 휴가를 사용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5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프리미엄 휴가는 르노삼성차의 복리후생제도 가운데 하나로 법정 연차휴가와 별도로 노동자에 근속연수에 따라 7~12일의 휴가일수를 부여한다. 회사는 최대 6일까지 휴가기간을 직접 정할 수 있다.

노사는 2019년 5월 기본급을 유지하는 대신 보상금 100만 원을 포함한 일시금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는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1.8%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노사는 재교섭에 나섰지만 논의는 진척되지 않았다. 노사 갈등이 다시 최고조로 치달으면서 노사는 각각 전면파업과 부분 직장폐쇄로 맞섰다.

회사가 부분 직장폐쇄를 선언한 다음 날인 2019년 6월12일 노조가 전면파업을 중단하면서 노사는 다시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노사는 곧바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노사는 기본급을 유지하는 대신 보상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점심식사 보조금을 3만5천 원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성과급 976만 원, 생산성 격려금 50%를 지급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2차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통과됐다.

임단협 타결에 긴 시간이 걸리면서 르노 본사는 애초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 배정을 보류했다.

도미닉 시뇨라는 2019년 8월 프랑스 본사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지만 경영진을 설득하진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19년 4월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르노삼성차>
△2017년과 2018년 내수 판매 부진
르노삼성차는 2017년과 2018년에 연달아 내수 판매에서 국내 완성차기업 5곳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를 10만537대 판매했는데 2018년에는 이보다 10.1% 감소한 9만369대 팔았다. 

전임자였던 박동훈 전 사장이 꾸준한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 확대에 고삐를 죄었던 것과 달리 도미닉 시뇨라는 본사로부터 배정받는 생산물량을 늘려 수출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이 르노그룹 본사 출신으로 본사 사정에 밝은 만큼 내수 판매를 늘리기보다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던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취임할 당시 르노삼성차의 해외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호조를 보인 점도 이러한 판단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 

△2017년 연간 최대 수출실적 달성
르노삼성차는 2017년에 연간 최대 수출실적을 냈다. 

르노삼성차는 2017년에 해외에서 자동차를 모두 17만6271대 팔았다. 2016년보다 00% 늘어난 것이다. 

위탁생산을 맡은 닛산 로그가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 생산물량이 늘어난 데다 SM6(수출명 탈리스만), QM6(수출명 뉴 꼴레오스)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르노그룹 세계 지사 돌며 국제 경력 쌓아
도미닉 시뇨라는 르노그룹의 세계 지사에서 근무하며 해외 경험을 쌓았다.

1991년 르노그룹에 입사해 1994년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일했다. 1994년부터 2년 동안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르노파이낸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1996년 9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르노캐피탈(RCI) 브라질 담당자를 역임했다. 2000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파리 르노캐피탈 부사장을 지내면서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폴란드, 스위스 등 르노의 자회사를 관리하는 일을 했다. 

2002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닛산-르노가 공동으로 운영한 NR 파이낸스 멕시코를 이끌었다. 

2006년 7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르노캐피탈코리아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 비전과 과제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19년 6월5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에서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신기술을 시연해보고 있다.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을 돌릴 수출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르노삼성차는 닛산으로부터 캐시카이 후속모델 물량을 배정받지 못한 만큼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 확보가 절실하다. 

르노 본사로부터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배정받지 못하면 부산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018년 21만 대에서 2022년 9만 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내수 꼴찌로 떨어진 르노삼성차의 국내 판매를 반등해야 한다. 

르노삼성차는 SM6와 QM6 등 주력모델들의 노후화에도 판매량을 대폭 늘릴 수 있는 신차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SUV QM6에 판매실적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내년에 신차 XM3를 내놓는데 르노의 캡처 2세대 모델(QM3 완전변경모델), 전기차 조에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19년 임금협상을 무사히 타결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는 노조와 긴 시간 대치하며 부분파업에 따른 손실을 떠안고 수출물량 배정도 보류됐다. 

◆ 평가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3월7일 열린 '2019 협력업체 컨벤션'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르노그룹에서 재무 전문가로 평가된다. 

르노그룹에 입사한 뒤 30여 년 동안 재무 분야에서만 일했다. 자동차 엔지니어링쪽 경험이 전혀 없다.

업무 보고를 받을 때에는 영어를 쓴다고 한다. 모국어인 프랑스어 외에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다.

전체 이름은 도미닉 에드몬드 피에르 시뇨라이다.  

르노삼성차 노조와는 다소 매끄럽지 못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단체교섭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점, 노조의 직접 대화 요청을 거부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도미닉 시뇨라는 1991년 르노그룹에 입사한 뒤, 이탈리아, 브라질, 유럽, 멕시코, 대만 등 세계 지사에서 일했다. 

주로 자동차 판매금융 관련 일을 했다. 

2016년 르노크레딧인터내셔널 뱅크앤서비스 부사장으로 일하며 자동차금융상품에 모빌리티 솔루션을 접목한 서비스를 내놨다. 차량공유서비스를 개인고객에서 B2B(기업 사이 거래)로 확대했으며 법인 전용서비스 ‘RCI 모빌리티 서비스’를 만들었다.

2019년 들어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경영보폭를 넓히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만났으며 4월23일에는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났다. 이들과 르노삼성차의 경영 상황이나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 사건사고

△르노삼성차의 비직영 정비소 대상 갑횡포 논란 
르노삼성차가 비직영 정비소를 대상으로 갑횡포를 벌였다는 논란이 일었다. 

비직영 정비소는 르노삼성차와 업무 위탁관계를 맺고 있어 직영 정비소의 1/3 수준의 공임비만을 보증받는 등 가맹점 대우를 받지 못함에도 르노삼성차의 부품이나 시승 차량 등의 구매를 강요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 10월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르노삼성차에 가맹사업법을 적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르노삼성차가 개인사업자로 운영되는 정비소를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가맹사업을 벌이면서도 정보공개서 및 가맹계약서 사전제공, 예상매출액 산정서 제공의무 등을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르노삼성차를 대상으로 가맹사업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 경력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2019년 6월24일 열린 노사 상생선포식 및 임단협 조인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1991년 르노그룹에 입사했다.

1996년 르노그룹의 재무총괄을 맡았다. 

2006년 르노크레딧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0년 닛산 영업재무부문 총괄을 역임했다. 

2012년 르노크레딧인터내셔널브라질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6년 르노크레딧인터내셔널 뱅크앤서비스 부사장을 맡았다. 

2017년 11월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1990년 프랑스 에섹(ESSEC) 비즈니스스쿨 MBA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어록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19년 3월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신차 XM3 인스파이어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트위지의 부산 생산은 제조업체, 협력업체, 부산시가 함께 만들어 낸 동반성장의 좋은 사례이다. 트위지 생산으로 부산시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 (2019/10/01, 부산 공장에서 열린 트위지 부산 생산 기념식에서)  

“부산 공장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고객들에게 르노삼성차가 신뢰받는 것이다. 임금과 단체협약 타결과 수출물량 확보를 이루더라도 고객 신뢰를 잃은 뒤라면 이는 절반의 성공에도 미치지 못한 성과일 것이다.” (2019/04/23,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우선 한 가지를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가장 혁신적 크로스오버차량 XM3 인스파이어는 ‘차세대 부산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2019/03/28,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협력사의 성장이 곧 르노삼성자동차와 나아가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이다. 올해 르노삼성차는 협력사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해 상생과 지속 가능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협력할 것이다.” (2019/03/07,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위탁생산 중인 닛산 로그 후속 물량 배정이나 신차 개발 등 부산공장의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늦어도 3월8일까지는 임단협을 타결하고 후속일정을 논의해야 한다. 생산물량 확보와 영업 판매를 통해 지속적 경영을 하는 것이 경영자로서 가장 중요한 목표다. 노조도 같은 생각이길 바란다. 조속한 임단협 협상을 위해 28일에 17차 본협상을 진행하자. 이날은 경영진도 참석해 현재 회사 경영상황 등 노조의 모든 질문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 (2019/02/26,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노조 집행부와 만나)  

“한국은 르노그룹 내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 인력을 갖춘 데다 훌륭한 외부 파트너도 많다.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이 미래 자율주행, 친환경차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2019/02/19,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국 프랑스 신산업 협력포럼’에서 한국과 프랑스 정부의 공동 자율주행차 개발연구인 ‘단군 프로젝트’ 현황을 발표하며)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중앙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신차와 미래이동성 등의 분야에서 독립적 차량개발시험을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대구광역시가 미래자동차 테스트 베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의 주요 거점으로서 활약할 것이다.” (2018/11/23,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 개소식에서) 

“부산 공장의 300만 대 생산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 이런 성과는 오직 노사가 합심해서 부산 공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시, 시민단체, 협력회사 등의 지속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8/05/09,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 생산량 300만 대 돌파 기념행사에서) 

“올해 사업 목표와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는 동력은 결국 고객이다.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제품과 마케팅 활동에 빠르게 반영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량을 내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전기차는 물론 미래차 부문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르노삼성차 역시 한국에 적합한 우수한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다방면의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앞으로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주요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 한국은 매우 특별한 시장이고 르노그룹에게 매우 중요하다.” (2018/02/13, 서울 강남구 르노삼성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수출실적을 올려 생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무엇보다 견고한 자신감이 있어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 고객 요구는 변화하고 기대 수준은 높아지고 있으니 지혜롭고 민첩하게 행동해야 한다.” (2018/01/11,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6시리즈(SM6와 QM6) 등 핵심 차종 외에도 전체적 제품군의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올해도 새롭고 혁신적 제품을 선보여 변화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고객만족이라는 최대 과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2018/01/02, 르노삼성차 2017년 판매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르노삼성차 임직원이 그동안 ‘품질 1등, 국내판매 상위 3위, 얼라이언스 최고’라는 목표를 세워 노력했던 것을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도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 르노그룹의 목표에 맞게 향후 르노삼성차의 새 비전도 설정할 것이다. 한국인의 근면함에 르노그룹이 120년 동안 쌓아온 유무형 자산을 더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르노삼성차를 만들자.” (2017/11/01,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취임사)

◆ 경영활동의 공과

△2020년 신차 XM3 출시
르노삼성차는 2020년 상반기에 새 차 XM3를 출시한다. 

르노그룹으로부터 수입해 내놓은 해치백 클리오나 전기차 SM3 Z.E를 빼면 사실상 4년 만에 신차를 내놓는 셈이다.

르노삼성차가 2016년 세단 SM6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QM6를 출시한 뒤 이렇다 할 신차를 내놓지 못해 내수에서 고전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XM3 출시는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XM3는 세단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특성을 더한 CUV(크로스오버차량)으로 쿠페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쿠페형 디자인은 뒷좌석의 천장이 앞좌석보다 낮아 차량 지붕이 경사를 이루는데 세단 차량과 비교해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르노삼성차는 XM3의 개발단계에서 참여하며 한국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도미닉 시뇨라는 2019년 3월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한국 고객의 취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XM3를 부산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며 “XM3는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차”라고 말했다. 

△부산 공장 구조조정
르노삼성차는 2020년 맞닥뜨릴 ‘생산물량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공장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부산 공장 생산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10월부터 부산 공장의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기존 60대에서 45대로 줄였는데 추가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노조에 △현재 45대인 시간당 생산량(UPH)을 유지하는 대신 노조 조합원들의 연차를 30일 소진하는 안 △현재 45대인 시간당 생산량을 35대로 줄이는 안 △시간당 생산량을 이전과 같은 60대로 늘리는 대신 2교대를 1교대로 전환하는 안 등 모두 3가지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르노삼성차는 본사로부터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배정받지 못하면서 ‘생산절벽’ 위기에 몰렸다.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은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닛산로그 위탁생산에 의존해 왔는데 2019년 위탁계약이 종료되면 10만 대가량의 ‘물량 공백’이 생긴다. 

르노그룹은 올해 3월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르노삼성차에 배정할 것으로 유력하게 전망됐으나 르노삼성차 노사가 2018년 임단협 타결에 1년 남짓한 시간을 보내는 등 노사관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확답을 미루고 있다.

도미닉 시뇨라는 2019년 11월1일 사내 메신저를 통해 부산 공장의 안정적 생산력이 뒷받침돼야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시장에서 큰 성공과 경쟁력 있는 수출 가격, 그리고 부산 공장의 안정적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르노삼성차의 재도약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부산 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 르노삼성자동차 실적.
△LPG SUV로 판매 확대 이끌어
중형SUV인 더 뉴 QM6의 LPG모델이 르노삼성차의 내수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2019년 6월 QM6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QM6를 내놓으면서 LPG모델을 추가했다. 

2019년 3월부터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가 허용됐는데 일반인이 살 수 있는 LPG SUV는 더 뉴 QM6 1종뿐이다. 

다른 자동차회사들이 세단 LPG모델에 주력한 반면 르노삼성차는 2018년 10월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정책의 방안으로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를 검토하자 곧바로 LPG SUV 개발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더 뉴 QM6는 2019년 6~9월 모두 8307대 팔렸는데 이 가운데 63.5%가 LPG모델이다.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르노삼성차 노사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놓고 2018년 6월18일 첫 상견례를 연 뒤 1년여 만에 임단협을 타결했다. 

노사는 기본급 인상 여부 등을 두고 평행선을 달렸다.

노조는 2017년 영업이익 4천억여 원을 거둔 점을 앞세워 기본급 인상을 꾸준히 요구했다. 회사는 르노 본사로부터 생산물량을 따내기 위해서는 기본급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70여 차례 부분파업과 전면파업을 벌였으며 이에 맞서 회사는 프리미엄 휴가를 사용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5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프리미엄 휴가는 르노삼성차의 복리후생제도 가운데 하나로 법정 연차휴가와 별도로 노동자에 근속연수에 따라 7~12일의 휴가일수를 부여한다. 회사는 최대 6일까지 휴가기간을 직접 정할 수 있다.

노사는 2019년 5월 기본급을 유지하는 대신 보상금 100만 원을 포함한 일시금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는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1.8%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노사는 재교섭에 나섰지만 논의는 진척되지 않았다. 노사 갈등이 다시 최고조로 치달으면서 노사는 각각 전면파업과 부분 직장폐쇄로 맞섰다.

회사가 부분 직장폐쇄를 선언한 다음 날인 2019년 6월12일 노조가 전면파업을 중단하면서 노사는 다시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노사는 곧바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노사는 기본급을 유지하는 대신 보상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점심식사 보조금을 3만5천 원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성과급 976만 원, 생산성 격려금 50%를 지급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2차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통과됐다.

임단협 타결에 긴 시간이 걸리면서 르노 본사는 애초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 배정을 보류했다.

도미닉 시뇨라는 2019년 8월 프랑스 본사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지만 경영진을 설득하진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19년 4월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르노삼성차>
△2017년과 2018년 내수 판매 부진
르노삼성차는 2017년과 2018년에 연달아 내수 판매에서 국내 완성차기업 5곳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를 10만537대 판매했는데 2018년에는 이보다 10.1% 감소한 9만369대 팔았다. 

전임자였던 박동훈 전 사장이 꾸준한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 확대에 고삐를 죄었던 것과 달리 도미닉 시뇨라는 본사로부터 배정받는 생산물량을 늘려 수출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이 르노그룹 본사 출신으로 본사 사정에 밝은 만큼 내수 판매를 늘리기보다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던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취임할 당시 르노삼성차의 해외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호조를 보인 점도 이러한 판단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 

△2017년 연간 최대 수출실적 달성
르노삼성차는 2017년에 연간 최대 수출실적을 냈다. 

르노삼성차는 2017년에 해외에서 자동차를 모두 17만6271대 팔았다. 2016년보다 00% 늘어난 것이다. 

위탁생산을 맡은 닛산 로그가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 생산물량이 늘어난 데다 SM6(수출명 탈리스만), QM6(수출명 뉴 꼴레오스)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르노그룹 세계 지사 돌며 국제 경력 쌓아
도미닉 시뇨라는 르노그룹의 세계 지사에서 근무하며 해외 경험을 쌓았다.

1991년 르노그룹에 입사해 1994년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일했다. 1994년부터 2년 동안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르노파이낸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1996년 9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르노캐피탈(RCI) 브라질 담당자를 역임했다. 2000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파리 르노캐피탈 부사장을 지내면서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폴란드, 스위스 등 르노의 자회사를 관리하는 일을 했다. 

2002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닛산-르노가 공동으로 운영한 NR 파이낸스 멕시코를 이끌었다. 

2006년 7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르노캐피탈코리아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 비전과 과제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19년 6월5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에서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신기술을 시연해보고 있다.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을 돌릴 수출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르노삼성차는 닛산으로부터 캐시카이 후속모델 물량을 배정받지 못한 만큼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 확보가 절실하다. 

르노 본사로부터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배정받지 못하면 부산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018년 21만 대에서 2022년 9만 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내수 꼴찌로 떨어진 르노삼성차의 국내 판매를 반등해야 한다. 

르노삼성차는 SM6와 QM6 등 주력모델들의 노후화에도 판매량을 대폭 늘릴 수 있는 신차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SUV QM6에 판매실적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내년에 신차 XM3를 내놓는데 르노의 캡처 2세대 모델(QM3 완전변경모델), 전기차 조에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19년 임금협상을 무사히 타결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는 노조와 긴 시간 대치하며 부분파업에 따른 손실을 떠안고 수출물량 배정도 보류됐다. 


◆ 평가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3월7일 열린 '2019 협력업체 컨벤션'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르노그룹에서 재무 전문가로 평가된다. 

르노그룹에 입사한 뒤 30여 년 동안 재무 분야에서만 일했다. 자동차 엔지니어링쪽 경험이 전혀 없다.

업무 보고를 받을 때에는 영어를 쓴다고 한다. 모국어인 프랑스어 외에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다.

전체 이름은 도미닉 에드몬드 피에르 시뇨라이다.  

르노삼성차 노조와는 다소 매끄럽지 못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단체교섭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점, 노조의 직접 대화 요청을 거부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도미닉 시뇨라는 1991년 르노그룹에 입사한 뒤, 이탈리아, 브라질, 유럽, 멕시코, 대만 등 세계 지사에서 일했다. 

주로 자동차 판매금융 관련 일을 했다. 

2016년 르노크레딧인터내셔널 뱅크앤서비스 부사장으로 일하며 자동차금융상품에 모빌리티 솔루션을 접목한 서비스를 내놨다. 차량공유서비스를 개인고객에서 B2B(기업 사이 거래)로 확대했으며 법인 전용서비스 ‘RCI 모빌리티 서비스’를 만들었다.

2019년 들어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경영보폭를 넓히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만났으며 4월23일에는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났다. 이들과 르노삼성차의 경영 상황이나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 사건사고

△르노삼성차의 비직영 정비소 대상 갑횡포 논란 
르노삼성차가 비직영 정비소를 대상으로 갑횡포를 벌였다는 논란이 일었다. 

비직영 정비소는 르노삼성차와 업무 위탁관계를 맺고 있어 직영 정비소의 1/3 수준의 공임비만을 보증받는 등 가맹점 대우를 받지 못함에도 르노삼성차의 부품이나 시승 차량 등의 구매를 강요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 10월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르노삼성차에 가맹사업법을 적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르노삼성차가 개인사업자로 운영되는 정비소를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가맹사업을 벌이면서도 정보공개서 및 가맹계약서 사전제공, 예상매출액 산정서 제공의무 등을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르노삼성차를 대상으로 가맹사업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 경력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2019년 6월24일 열린 노사 상생선포식 및 임단협 조인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1991년 르노그룹에 입사했다.

1996년 르노그룹의 재무총괄을 맡았다. 

2006년 르노크레딧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0년 닛산 영업재무부문 총괄을 역임했다. 

2012년 르노크레딧인터내셔널브라질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6년 르노크레딧인터내셔널 뱅크앤서비스 부사장을 맡았다. 

2017년 11월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1990년 프랑스 에섹(ESSEC) 비즈니스스쿨 MBA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어록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19년 3월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신차 XM3 인스파이어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트위지의 부산 생산은 제조업체, 협력업체, 부산시가 함께 만들어 낸 동반성장의 좋은 사례이다. 트위지 생산으로 부산시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 (2019/10/01, 부산 공장에서 열린 트위지 부산 생산 기념식에서)  

“부산 공장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고객들에게 르노삼성차가 신뢰받는 것이다. 임금과 단체협약 타결과 수출물량 확보를 이루더라도 고객 신뢰를 잃은 뒤라면 이는 절반의 성공에도 미치지 못한 성과일 것이다.” (2019/04/23,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우선 한 가지를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가장 혁신적 크로스오버차량 XM3 인스파이어는 ‘차세대 부산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2019/03/28,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협력사의 성장이 곧 르노삼성자동차와 나아가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이다. 올해 르노삼성차는 협력사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해 상생과 지속 가능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협력할 것이다.” (2019/03/07,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위탁생산 중인 닛산 로그 후속 물량 배정이나 신차 개발 등 부산공장의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늦어도 3월8일까지는 임단협을 타결하고 후속일정을 논의해야 한다. 생산물량 확보와 영업 판매를 통해 지속적 경영을 하는 것이 경영자로서 가장 중요한 목표다. 노조도 같은 생각이길 바란다. 조속한 임단협 협상을 위해 28일에 17차 본협상을 진행하자. 이날은 경영진도 참석해 현재 회사 경영상황 등 노조의 모든 질문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 (2019/02/26,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노조 집행부와 만나)  

“한국은 르노그룹 내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 인력을 갖춘 데다 훌륭한 외부 파트너도 많다.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이 미래 자율주행, 친환경차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2019/02/19,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국 프랑스 신산업 협력포럼’에서 한국과 프랑스 정부의 공동 자율주행차 개발연구인 ‘단군 프로젝트’ 현황을 발표하며)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중앙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신차와 미래이동성 등의 분야에서 독립적 차량개발시험을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대구광역시가 미래자동차 테스트 베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의 주요 거점으로서 활약할 것이다.” (2018/11/23,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 개소식에서) 

“부산 공장의 300만 대 생산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 이런 성과는 오직 노사가 합심해서 부산 공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시, 시민단체, 협력회사 등의 지속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8/05/09,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 생산량 300만 대 돌파 기념행사에서) 

“올해 사업 목표와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는 동력은 결국 고객이다.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제품과 마케팅 활동에 빠르게 반영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량을 내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전기차는 물론 미래차 부문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르노삼성차 역시 한국에 적합한 우수한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다방면의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앞으로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주요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 한국은 매우 특별한 시장이고 르노그룹에게 매우 중요하다.” (2018/02/13, 서울 강남구 르노삼성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수출실적을 올려 생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무엇보다 견고한 자신감이 있어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 고객 요구는 변화하고 기대 수준은 높아지고 있으니 지혜롭고 민첩하게 행동해야 한다.” (2018/01/11,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6시리즈(SM6와 QM6) 등 핵심 차종 외에도 전체적 제품군의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올해도 새롭고 혁신적 제품을 선보여 변화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고객만족이라는 최대 과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2018/01/02, 르노삼성차 2017년 판매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르노삼성차 임직원이 그동안 ‘품질 1등, 국내판매 상위 3위, 얼라이언스 최고’라는 목표를 세워 노력했던 것을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도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 르노그룹의 목표에 맞게 향후 르노삼성차의 새 비전도 설정할 것이다. 한국인의 근면함에 르노그룹이 120년 동안 쌓아온 유무형 자산을 더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르노삼성차를 만들자.” (2017/11/01,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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