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SM상선, 미국 오리건주와 미주 서안지역 물류인프라 협력 강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11-07 10:4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상선, 미국 오리건주와 미주 서안지역 물류인프라 협력 강화
▲ 박기훈 SM상선 대표(왼쪽)와 케이트 브라운 미국 오리건 주지사가 지난 6일 SM상선 본사에서 미주서안 서비스 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상선이 미주지역 서비스 확대를 위해 미국 오리건주와 물류 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SM상선은 6일 부산시 중구 SM상선 본사에서 오리건주 및 포틀랜드 항만 주요인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주서안 물류서비스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주지사와 포틀랜드 항만청 방한단을 맞이해 SM상선의 미주서안 서비스 현황과 포틀랜드 항만의 물류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포틀랜드 항만은 미국 서부 오리건주에 위치해 있으며 컨테이너 항만 외에도 항공화물, 특수화물, 곡물과 자동차까지 취급할 수 있다.

SM상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등을 기항하는 미주서안 남부서비스 및 시애틀과 밴쿠버를 기항하는 미주서안 북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오리건주 및 포틀랜드 항만청과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