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고동진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후속작, 때가 되면 공개하겠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05 15:1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갤럭시폴드 후속작을 두고 때가 되면 공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고동진 사장은 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AI포럼 2019’에 참헉한 뒤 삼성전자의 새로운 접는(폴더블) 스마트폰과 관련해 “일정을 보고 공개할 시기가 되면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후속작, 때가 되면 공개하겠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는 10월29일 미국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9’에서 기존 갤럭시폴드와 달리 가로로 접히는 형태의 접는 스마트폰 디자인을 공개했다.

고 사장은 “새로운 폴더블폰은 사용자경험(UX) 관점에서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인라 포럼 개회사에서 초연결시대에 사용자경험을 혁신하는 기업이 글로벌 승자가 될 것이라는 바라봤다.

고 사장은 접는 스마트폰의 내년 스마트폰 생산계획을 놓고는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올해 갤럭시폴드 판매량을 묻는 질문에는 “100만대가 목표였다”고 즉답을 피했다.

고 사장은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관련해 “수익성 목표는 아직”이라며 “더 혁신해야 한다”는 뜻을 내보였다.

제조자개발생산(ODM), 합작개발생산(JDM) 등에 따른 품질 저하 우려와 관련해 고 사장은  “삼성전자가 품질과 부품사 선정 등에 당연히 관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8년 스마트폰을 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생산하기 시작해 2019년 생산물량을 3천만~4천만 대로 확대했다.

앞으로 제조자개발생산을 더욱 늘릴 것으로 예상돼 국내 부품사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844만 원대 하락, 장기투자자 이탈에 시세 하방압력 지속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재탄생
KT 조승아 사외이사 해임,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특수관계"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인천공항 DF2 철수,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실적 방어 절실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한은 총재 이창용 "고환율에 물가 높아질 수도, IMF 같은 금융위기는 아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