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아세안 정상외교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1-03 11:3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정상외교를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정상외교에 나선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아세안 정상외교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3일 오후 태국 방콕에 도착한 뒤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에서 마련한 갈라 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만찬에는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국가 정상들과 배우자,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기간에 11월말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국-메콩 정상회의’에 관한 관심과 협조를 각국 정상들에게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에는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3‘ 협력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역내 협력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한국의 기여 의지를 보일 것이란 방침도 세웠다.

아세안+3 정상회의 이후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 오찬’에 참석한다.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국가 정상들과 유엔 사무총장,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이 함께 한다.

4일 오후에는 아세안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열린다. 문 대통령은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정세에 관한 한국의 의견을 설명하고 초국가범죄 등 비전통 안보문제 대응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강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 대통령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5일 오전 태국을 떠나 귀국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원 "쿠팡에 조사 지시한 적 없다", 위증 혐의로 쿠팡 대표 고발 요청 
비서실장 강훈식 폴란드 '천무' 수출 계약 지원 뒤 귀국, "K방산 4대강국 진입 본격화"
예보 사장에 김성식 변호사, 서민금융진흥원장에 김은경 교수 내정
이재명 1월 중국 방문에 200명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4대그룹 총수 총출동 
새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생산적 금융 확대ᐧ주담대 리스크관리 강화
[채널Who] 김범석 쿠팡 보상안 내놓고 뭇매 맞다, 스스로 벼량 끝으로 몰아가는 이유는
철강업계, 무역위에 중국산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 신청
전북은행 새 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선임, "성장 이끌 적임자"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호황 기대' SK스퀘어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
'확률형 아이템' 규제 압박 더 세진다, 넥슨 '탈 가챠' BM 찾기에 온신경 쏟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