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클 콜 사장으로 승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1-01 10:0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아차 미국 법인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클 콜 부사장이 11일자로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클 콜 사장으로 승진
▲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기아차 미국 법인은 “마이클 콜 사장은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완전히 새로운 여러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기아의 브랜드 철학인 ‘모든 것을 주는(Give It Everything)’을 시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윤승규 기아차 미국 법인장은 “콜 사장은 미국에서 기아차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며 “기아차는 그의 지도 아래 미국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와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콜 사장은 기아차 유럽 법인에서 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을 지내며 브랜드 성과를 감독하는 역할을 맡다가 2018년 5월 미국 법인에 합류했다. 영국법인에서 상무를 지내며 신차 출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콜 사장은 30년 이상 자동차산업에서 일했는데 기아차에 합류하기 이전에 토요타에서 근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