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램시마', 미국에서 3분기 매출 900억 육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0-30 11:0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가 3분기 미국에서 매출 900억 원가량을 냇다.

3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는 올해 3분기 램시마가 미국에서 매출 7700만 달러(약 899억 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
 
셀트리온 '램시마', 미국에서 3분기 매출 900억 육박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이름 인플렉트라).

램시마는 미국에서 화이자가 ‘인플렉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인플렉트라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인플렉트라의 미국 매출이 늘어나면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이 판매하는 레미케이드는 올해 3분기 미국에서 매출 7억4900만 달러를 거뒀다. 2018년 3분기보다 24.1%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3분기 eSSD 점유율 35.1% 1등 유지, SK하이닉스 26.8%
중국 AI 반도체 '기대주' 무어스레드, 상하이증시 상장 첫 날 주가 502% 상승
산업부, 영국 Arm과 손잡고 반도체 설계 인재 1400명 양성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와 단독 인수협상 돌입", 750억 달러 '빅딜' 예고
SK이노 계열사 SK지오센트릭 사장 1년 만에 교체, 김종화 울산 석유화학 구조조정 총대
카카오뱅크 460조 퇴직연금시장 '기웃', 윤호영 자산관리 영역 확장 시동
중국 희토류에 이어 자원 무기화 유력, '한국산 텅스텐' 미국에 전략자원 되나
삼성전자 구글·엔비디아 잡고 메모리 최강자 증명하나, 내년 HBM4로 '점유율 40%'..
네이처 '기후변화 피해 연간 38조 달러' 연구 철회, 글로벌 금융권의 기후대응 위축 우려
'원조 친윤' 윤한홍 "배신자 소리 듣더라도 사과하고 윤석열 절연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