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명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이 2018년 11월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재인 정부는 혁신바이오 생태계를 위해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획된 정책들이 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원하겠다. 제가 이러한 계획들이 잘 점검되고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위치에 있다. 문재인 정부를 믿고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우리 정부가 끝난 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2019/06/26,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국민연금 고갈론은) 잊어버리는 게 좋다. 하늘이 무너질까 봐 동굴에서 사는 것과 같다. 2057년이나 2060년에 가면 쌓여있던 국민연금이 0원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장기적으로 국민연금 강화하기 위해 보험료율 인상은 어차피 필요하다. 가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서서히 인상해야 한다.” (2018/12/11, 박광온TV 대담에서 국민연금 개편과 관련해)
“국민연금에서 보험료 증가 없이 소득대체율을 50%까지 높이겠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 학자 때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이 50%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청와대에서 일할 땐 다른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할 것이다. 학자 때 보험료를 1%포인트만 올려도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올릴 수 있다고 의견을 냈지만 그것은 과거 데이터에 입각한 것으로 지금은 맞지 않는다. 나는 국민연금 정책이나 구체적 계획을 결정하거나 수립하는 위치가 아니고 그러한 일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할 일이기 때문에 갈등을 빚거나 충돌하지 않을 것이다.” (2018/11/13,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안 심사 전체회의에서)
“내가 맡은 큰 임무는 대통령이 청명한 포용국가로 전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맡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회정책에서 중요한 분배역할을 강화하는 문제를 챙기겠다. 또 우리 사회가 조금 더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사회 시스템을 바꾸고 교육시스템, 기업문화, 복지정책을 혁신성장과 맞춰 정책적으로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2018/11/11,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회수석으로서 첫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에선 노동시장 바깥으로 빠져나가면 너무 살기 힘들다. 다른 나라는 실업을 당하면 실업수당을 어느 정도 주고, 아파서 결근해도 상병수당을 주고, 출산휴가도 자기가 받던 월급에서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까진 안 깎는다. 늙어서 은퇴하면 연금을 준다. 이런 게 소득보장제도다. 지금보다 소득보장제도의 기능을 강화해야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 이걸 비용으로 보면 안 된다.” (2018/10/25, 한국일보 인터뷰)
“국민연금을 더 받자는 사회적 합의를 먼저 이룬 다음 단계적으로 보험료율 인상을 추진해야 한다. 국민연금으로 최소한의 생활이 불가능한 현실에서 보험료를 더 내라는 말은 통하지 않을 것. 국민연금 문제를 다룰 때 재정재계산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을 전체적으로 어떻게 개편할지는 전혀 논의하지 않고 있다” (2018/08/21, ‘주간동아’와 인터뷰에서)
“수익률 원칙을 위배하지 않으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금 투자방향에 대해 현재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고 전향적 자세를 기대한다.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고려해봐야 한다.” (2017/05/29,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민연금공단 업무보고)
“문재인 대통령의 전체 공약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노동시장 안정화다. 우리 사회 대부분의 문제는 노동시장 불안정 문제에서 비롯됐다. 노동시장이 1차적으로 안정되지 않으면 파생 비용을 복지비용으로 막아야 하는 등 노동시장과 복지구조가 윈윈이 안 된다.” (2017/05/25,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연금 기금을 연착륙하기도 전에 기금 고갈에 대해 겁주는 것은 공포 마케팅이다. 기금 고갈은 걱정할 일도 무서워할 일도 아니다. 보험료율을 12~13% 정도로만 올려도 소득 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올리고, 기금 고갈 시점을 2060년 이후로 연기하기에 충분하다.” (2015/05/13, 프레시안 인터뷰)
“국민연금을 ‘세대간 도적질’ 혹은 ‘세대간 착취’라는 관점에서 보면 해결책은 현세대의 보험료를 늘리고 연금을 깎는 방법 외에는 없다. 국민연금에서의 소득대체율 인상과 이에 따른 미래세대의 보험료 인상은 미래세대를 착취하는 것이 아니라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노인부양의 사회적 책임을 세대간에 공평하게 분담하는 ‘사회적 연대’의 관점에서 인식해야 한다.” (2015/05/08, 보건복지부의 미래세대 부담 가중 논리를 반박하며)
“국민연금기금은 2014년 말 470조 원을 보유하고 있고, GDP 대비 약 35%에 해당한다. GDP의 35%에 해당되는 공적연금기금을 적립한 나라는 지구 상에 없으며 한국이 전인미답의 길을 가고 있다.” (2015/05/05,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면 보험요율이 두 배가 된다는 보건복지부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은 정권에 대한 찬반을 떠나 우리 사회가 정상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한 평범한 사람들의 문제 제기라고 생각한다.” (2013/12/17, 중앙대 '안녕하십니까' 대자보에 '우리도 안녕하지 못합니다'는 손글씨 대자보로 응답하면서)
“전 국민이 걷은 돈을 대기업에 투자하는 게 맞는 것이냐 하는 의문이 생긴다. 국민연금이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 투자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연금이 늘어갈 것이다. 정부가 공공임대 주택, 공공병원, 보육시설 이런데 돈을 쓰도록 특수 목적 채권을 발행하고, 연금 기금이 인수하면 연금을 안전하게 사회적 목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2013/10/30, CBS라디오 인터뷰)
“복지국가 담론 선점을 향한 진보와 보수의 경쟁은 시작됐다. 복지가 진보의 '전유물'이 아닌 만큼 대선과 같은 거대한 투표시장에서 어느 쪽이 실질적 정책의 내용을 갖췄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보편적 복지국가를 위해선 조세구조의 혁신적 개편도 필요하지만 한국 GDP의 30%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의 활용에 주목해야 한다. 수익률 위주로 움직이는 현재의 국민연금 운용을 수정해야 한다.” (2010/08/30, 민주정책연구원 심포지움)
“지금 한국사회는 민주주의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이다. 한나라당의 언론 관련법들이 통과되면 수십 년 동안 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를 허물 가능성이 너무 높다. 언론노조와 같은 관련 단체에서 총파업을 통해서라도 법안 통과를 막겠다고 나선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008/12/26, 언론노조 총파업 지지 발언)
“복지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더 보완된다면 이차대전 이후 후진국에서 복지국가로 진입하는 최초의 비서구권 국가가 될 가능성이 허튼 꿈만은 아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서구 복지국가의 종말은 정치적 희망사항일 뿐 사실과 거리가 멀다. 민주주의와 경제성장, 그리고 인간의 기본권 보호를 잘 융합시킨 체제는 복지국가이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구조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06/03/20, 한겨레 기고 글)
“국민연금기금은 그 막대한 규모 때문에 이미 복지부의 업무 영역을 넘어섰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따라서 경제부처는 물론 복지부의 일반 행정에서도 독립한 국가행정기구로 기금운용위원회를 상설화하는 것이 ‘정치적 위험’을 방지하고 기금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가장 적절한 대안이 될 것이다.” (2003/08/10, 동아일보 기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