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5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재현</a> SK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연말 임원인사에서 임기 연장에 성공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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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건설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안 사장이 2020년 3월 끝나는 임기를 연장해 해외사업에서 결실을 거두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나온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5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재현</a>, SK건설 대표 연임해 해외사업 결실 기회 얻을 가능성 높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20190703173958_5200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5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재현</a> SK건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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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2019년 들어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데 경영 전면에 나선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만큼 SK건설을 좀 더 이끌어 해외사업 회복이라는 임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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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해외사업 전문가로 2017년 1월 SK건설 대표에 처음 올랐다. 2018년 초 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놓고 SK건설 해외사업 회복의 중책을 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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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3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기행</a> SK건설 부회장과 각자대표체제를 유지하다가 조 부회장이 2018년 말 대표에서 물러나면서 안 사장은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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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올해 들어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진 서유럽 플랜트시장에 기본설계(FEED) 분야로 진입한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SK건설은 6월 벨기에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기본설계 계약을 맺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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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설계는 EPC(설계·조달·시공) 앞단에 진행되는 공정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 업체의 기술 장벽이 높아 국내 업체들의 취약분야로 평가돼 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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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은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한 지역으로 국내 플랜트업체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안 사장은 서유럽에 SK건설 플랜트사업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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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6월 영국에서 유럽 현지의 건설사들과 협력하는 전략으로 민관합작투자사업(PP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라는 쾌거도 올렸다. SK건설은 해외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민관합작투자사업을 진행한 것을 넘어 영국까지 영역을 넓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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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은 시공수익 이외에 지분투자에 따른 운용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단순시공보다 수익성이 좋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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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과들은 2018년 7월 일어난 SK건설의 라오스 댐 붕괴사고에 따른 이미지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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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해외사업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만큼 올해 신규시장 개척에 성과를 올린 안 사장이 대표를 계속 맡아 사업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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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최근 몇 년 동안 해외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해외사업 매출은 2012~2016년 3천억~4천억 원대를 유지했는데 2017년 2200억 원대로 떨어졌고 2018년에는 1200억 원대로 한 번 더 급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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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규수주는 2016년 8500억 원에서 2018년 3조 원 수준까지 회복했지만 2013~2015년 평균 5조 원대를 재현하기에는 갈 길이 아직 남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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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고효율 연료전지 국산화 등 재생에너지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9월 미국 블룸에너지와 국내에 생산공장을 세우는 합작투자계약을 맺었다. SK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연료전지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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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관계자는 안 사장 연임과 관련해 “현재로서 알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