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이철우 이동면, 경북도와 KT 힘모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0-21 15:4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철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면</a>, 경북도와 KT 힘모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이동면 KT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이 21일 경북도청에서 ‘경북형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동면 KT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이 협력해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청은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KT와 ‘경북형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동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셜벤처는 사회적기업가가 설립한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

이 지사는 “앞으로 소셜벤처는 경북도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풀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과 같은 상생협력 정책을 확대해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KT는 경북도에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소셜벤처가 자생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KT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지원해 경북도가 4차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KT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재난안전 플랫폼서비스 기술지원 △지역 협력회사 육성 △4차산업혁명 및 5세대 통신(5G) 기반 융합 사업모델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와 마케팅도 함께 지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소셜벤처들이 혁신적 제품을 생산하면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등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며 “KT가 대기업 역량과 자원을 사회적경제와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소셜벤처들이 기술적 기반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