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를 실적 부진의 늪에서 끌어올릴 ‘해결사’를 외부에서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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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07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갑수</a>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뿐 아니라 이마트 임원 40명 가운데 부사장과 상무, 상무보 등 10여 명을 교체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이마트 실적부진 해결 적임자로 외부인사 영입에 무게"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20145548_6599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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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정 부회장의 ‘러닝메이트’로 신세계그룹 오너일가의 전폭적 신뢰를 받고 있었던 인물이었는데 이를 교체한 만큼 다른 임원들도 교체 칼바람에서 무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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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규모 인적쇄신의 배경은 이마트의 실적 부진이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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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본 데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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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과 이 대표는 피코크,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 등 이마트의 새로운 사업을 함께 이끌며 이마트 실적 회복에 힘써왔지만 좀처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초강수’를 던지는 모양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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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말처럼 똑같은 사람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시대 흐름에 맞는 혁신을 꾀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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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산업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제때 적응하지 못한 이마트를 확실하게 바꿔낼 수 있는 새 대표를 찾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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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임원 교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책임을 피해갈 수 없는 내부 임원의 승진보다는 외부 수혈에 힘이 실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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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011년 신세계로부터 법인이 분리된 뒤 신세계그룹 내부 인사가 대표이사를 맡아왔는데 처음으로 외부 영입을 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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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존 리 구글 대표가 후임자로 거명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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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대표는 유통업체 온라인 상거래에 경험이 많은 인물로 최근 온라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적임자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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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습기 살균제 사태’ 당시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로 일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던 만큼 여론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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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존 리 대표가 후임자로 거명되는 배경에는 지금의 이마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오프라인 유통업이 아닌 온라인 유통업에서 돌파구를 찾아야한다는 이마트 안팎의 절박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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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이 대표가 이미 퇴임인사를 한 만큼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자리를 길게 공석으로 놔두지 않기 위해 이르면 10월 안으로 정기 임원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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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아직 임원 인사폭은 정해진 내용이 없다”며 “이 대표의 후임자와 관련해서도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