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제조업체 4분기 경기전망지수 낮아져, 두 분기째 하락세 보여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0-20 14:0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4분기 제조업 경기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 1051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시황 전망은 87, 매출 전망은 88로 집계됐다. 
 
제조업체 4분기 경기전망지수 낮아져, 두 분기째 하락세 보여
▲ 산업연구원 로고.

경기실사지수란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시황 전망은 3분기(90)보다 3포인트, 매출 전망은 3분기(96)와 비교해 8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시황 전망과 매출 전망 모두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88)와 수출(96), 설비투자(94)와 고용(94) 역시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 매출 전망을 살펴보면 무선통신기기(102), 바이오 및 헬스(105)를 제외한 업종들은 모두 100을 밑돌았다. 

정보통신기술(ICT)부문에서는 가전(78), 소재부문에서는 섬유(86), 기계부문에서는 일반기계(83) 등의 부진이 특히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00)만 직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소기업(87)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오경석 "업비트 해킹에 회원 피해 386억, 전액 보전하고 전면 점검"
삼성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 홍라희 이서현 임세령 참석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마트 통합매입·신규출점 성과 본격화, 한채양 7년 만에 본업 이익 4천억 달성 '눈앞'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