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대구 미래자동차 박람회에서 혁신상 받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10-20 13:3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대구에서 진행되는 국제 미래자동차 박람회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에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대구 미래자동차 박람회에서 혁신상 받아
▲ LG유플러스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 전시장에서 배터리팩을 탑재한 미래형 차량 모델을 전시한 모습.< LG유플러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는 미래자동차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완성차기업부터 부품기업까지 모두 26개 나라의 272개 회사가 참가했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의 조직위원회는 평가와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6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혁신상을 포함해 브랜드, 기술, 고객만족, 디자인, 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6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혁신상 부문에서 C-ITS 기술이 미래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LG그룹 계열사 전체가 미래 모빌리티산업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C-V2X(차량 사이의 통신) 자율협력주행 관제 플랫폼과 배터리팩을 탑재한 미래형 차량 모델, 실제 5G 자율주행 자동차 등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고도화해서 모빌리티사업 진화의 근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